NBA2009.07.31 00:31
사실 전 돈 넬슨식의 농구 정말 싫어합니다. 물론 달라스를 격침 시키면서 잠깐동안 사람들을 흔들기도 했었습니다만 오래 못 갔죠.
특히나 라이트나 랜돌프, 벨리넬리의 기용을 보면서 정말 어이가 없다 싶을 정도였고요.
벨리넬리가 주전들의 부상을 틈 타 활약을 했을 때, 넬슨의 말은 그렇게 잘 할 줄은 몰랐다였다나...
실상 감독들이 뛰는 모습만 보고서도 자기 팀에 맞을지 안 맞을지, 그리고 얼마나 잘 해줄 지를 안다는 건, 아무리 밥먹고 농구만 하고 봐온 사람이라도 어렵다는 건 신인 지명식 때 쭈욱 미끄러진 유망주들을 보면 알 수가 있는 사실입니다.
감독들이 할 수 있는 차선책은 자기가 데리고 있는 선수를 가능한 많이 굴려보면서 테스트를 해보고 경험을 쌓게 해준다는 건데... 돈 넬슨은 이런 점에서 최악입니다. 물론 무전술로 보이는 런앤건 역시도 제가 정말 싫어하기도 하고요.
골든의 구단주가 맨날 지는데 신물이 나서 구단을 팔아버렸으면 한다란 얘길 들었을 때, 그냥 감독을 잘라, 라고 말을 해주고 싶었었는데...


아 대빈 조지 가지고 벨리넬리를 얻어갔다면 보너로도 가능했단 얘기네.-_-;

'NB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클라호마 - 휴스턴 시범 경기...  (4) 2009.10.25
Cleveland, beware of Shaq the Hack  (4) 2009.08.27
돈 넬슨 미쳤구나...  (6) 2009.07.31
몇 가지 잡담.  (7) 2009.07.26
버스와 오돔, 틀어진 거 같네요.  (6) 2009.07.15
올란도가 고탓을 잡아야 하는 이유...  (6) 2009.07.13
Posted by Roomate
NBA/NCAA/EURO2009.07.30 23:35
그냥 큰 관심이 있는 대회는 아니었는데, 심심해서 경기나 구해서 보자고 본 경기가 프랑스와 이탈리아 경기, 실상 이것도 프랑스 보다는 이탈리아에 중점을 두고 볼려던 경기였는데 뜻 밖에 디옷을 발견하는 수확을 거뒀습니다.


프랑스는 Diot 의 활약에 결승전까지 올라갔으나 아깝게 대회 개최국인 그리스에게 패하면서 준우승에 그쳤으나 실상 포인트 가드인 Diot과 Thomas Heurtel의 활약 덕분에 결승까지 올라가봤다고 보는 쪽이 맞다고 생각 될 정도로 준우승 팀이라고 하기엔 전력이 열악해 보였습니다.

물론 2/3번을 맡은 Edwin Jackson은 훌륭한 득점원이었지만 블랙홀 기질이 다분했고, 무리한 슛이 많았으며 결정적으로 수비가 개판이었습니다.
운동 능력은 뛰어난 축에 속하지만 괴물급은 절대로 아니며, 돌파 때를 자주 하나 상당히 버퍼링이 심하며, 점퍼 역시도 제가 본 세 경기에선 꽤 잘 들어갔습니다만 자세가 그리 안정되어 있진 않았습니다.

물론 결승 때 프랑스를 응원하는 입장에서 본 저로서는 그리스의 그 어이 없다싶을 정도의 3점슛(14/32)에 프랑스 팀이 얼이 빠져있을 때, 분위기를 반전시킨 것이 잭슨의 과감한 무리한 공격 덕분에 10점이 넘는 점수 차를 역전까지 시킬 수 있었지만요.(역전을 시켰었나.-_-?)

* virtualdub에서 영상 이어붙이기를 하면 이상하게 중복되어서 이어붙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이유와 해결 방안은 아무리 찾아봐도 안 나와 있네요. avidemux란 다른 편집기로 이어붙이기를 하니 이번엔 영상과 음성의 싱크가 안 맞고, 해결 방안은 좀 더 공부를 해봐야 알 것 같은...-_-; 이해 바랍니다.ㅋ


다시 제가 말씀을 드리고자 하는 Diot으로 넘어가서... (이후부터 편의상 디옷이라고 발음하겠습니다. 프랑스어의 발음구조를 전혀 모르는 저로서는 "parker"를 파르케로 읽어줘야 된다는 매냐의 어떤 분 주장에, 파커는 조상부터 미국인 피가 흐르는데, 파커라고 불러주면 됐지 뭘 그런 걸 따지냐, 싶었었는데 우연히 프랑스에서 중계해주는 스퍼스 경기 보고, 헐퀴, 스러웠다능.;;;;)


디옷은 자기가 직접 수비 리바운드를 잡으면 뭔 짓을 할까 보는 사람을 기대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습니다.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앞선으로 달려가는 자기편을 찾는 능력, 그리고 정확하게 길게 던져주는 능력이 발군입니다. 특히나 이런 면모가 비단 속공 때 뿐만 아니라, 자기가 공을 몰고 가더라도 반대편 코트에 비어 있는 자기 편 선수를 보면 어김없이 패스를 해주는 모습을 보면 시야는 정말 대단합니다.

프랑스 대표팀의 센터진인 seraphin과 camara의 공격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디옷의 2:2 능력을 검증할 기회는 많질 않았습니다만, 순간 순간 보여주는 게임 조립 능력과 앤트리 패스, 그리고 자주는 아니지만 간간히 보여주는 픽앤롤(이건 역시나 프론트 코트에서 뛰는 인간들 탓이라고 봅니다.)때 보여주는 움직임은 정말 훌륭합니다.

스티브 네쉬, 토니 파커, 크리스 폴 모두 자신이 공을 오래 가지고 있으면서 공간을 만들어내는 유형의 선수들이라면 디옷은 공을 오래 끌지 않으면서, 자기 팀원의 움직임을 파악, 찔러주는 능력이 상당히 뛰어나 보입니다.

거기다 자기가 직접 공격을 해야 될 때는 과감하게 슛을 던지는데, 3점을 던질 때 슛 릴리즈나 포물선 모두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그리스와의 결승전에서 3/7의 3점슛 성공률을 보여주기도 했었고요.






문제는 정말 프랑스 대표팀에선 디옷의 패스를 제대로 받아먹을 수 있는 인간이 거의 없었다는 것이네요.





nba에 도전을 할 지 어떨련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성공을 한다면 칼데론 이상(칼데론에겐 없는 속공 전계 능력이 정말 뛰어납니다.), 실패 한다면 그냥 존망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이유는 역시나 유럽 출신 가드들을 볼 때마다 느끼는 운동 능력과 드리블을 포함한 공을 간수하는 능력인데, 솔직히 이 점은 누가 막느냐에 따라서 완전히 달라보인다는 점이 큽니다. (루비오의 드리블은 상당히 높고 엉성해 보이지만, 지난 올림픽에서 사실상 미국의 전방위 압박을 문제 없이 뚫었던 유일한 유럽 가드였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칼데론 마저도 엄청나게 버벅댔었는데...) 거기다 돌파 능력이 상당히 떨어집니다. 밑에 그나마 성공한 두 장면을 올립니다만, 돌파 자체가 상당히 엉성하다 싶은 생각이 듦과 동시에 마무리가 상당히 안 좋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거의 바닥에 붙어서 레이 업을 던지는데, nba를 주로 보던 저로서는 약간 적응이 안 되는 장면이죠.ㅋ






마지막에 소소한 반전이 있습니다.ㅋ




뱀다리: 토오루님 그리스가 후텁지근 해서 짜증났다고 하셨는데...



지구 온난화 강추!! 대한민국 아열대 기후화 강추!! (응?)

'NBA > NCAA/EURO'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랑스 u20 대표팀 포인트 가드 Antoine Diot  (8) 2009.07.30
월터 해르만 타우 세레미카와 계약.  (2) 2009.07.19
Antoine Diot  (4) 2009.07.19
Dejuan Blair A.J Price Hasheem Thabeet  (10) 2009.06.28
milan mcvan.  (6) 2009.06.26
리키 루비오.  (2) 2009.06.25
Posted by Roomate
NBA/Spurs2009.07.27 23:59
현재 스트라버그에서 열리고 있는 유로 바스켓 2009의 예선전에 참가 하고 있는 토니 파커가 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서 발목을 삐는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처음엔 경미한 통증 조차 없었는데, 차츰 통증이 extent 했다네요. (통증 부위가 늘어난 건지, 아니면 통증이 늘어난 건진 모르겠네요.)
여전히 통증은 상당히 경미한 상태이며 MRI 검진 결과 인대를 포함해서 어떤 부상의 흔적은 없다고 합니다.

토니 파커는 8월 5일 예정인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출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NBA > Spurs'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니 파커는 떡밥?  (8) 2009.08.07
그러고 보니깐...  (4) 2009.08.05
토니 파커 발목 부상.  (6) 2009.07.27
스퍼스 관련 잡담 몇 가지.  (8) 2009.07.24
스퍼스 썸머 리그 잡담...  (6) 2009.07.15
스퍼스 소식 몇 가지.  (8) 2009.07.10
Posted by Roomate
NBA2009.07.26 03:41
- 알럽 스퍼스 팬 포럼에 보니 지노빌리의 승률이 나오는데, 이건 부질 없는 짓입니다. 어차피 스퍼스는 기본적으로 큰 삼이들이 중심으로 움직이는 팀이고 그 중 한 명이 빠져도 꽤 타격이 큽니다. 그런데 저 셋 중 누가 가장 많이 빠졌을까요? 저 셋 중 지노빌리의 승률이 가장 좋다는 건 다른 말로 지노빌리가 얼마나 팀에 민폐를 많이 끼쳤냐를 반증하는 겁니다.


- 전에 프리차드의 오프시즌 행보에 몇 점을 줘야 되냐란 글이 있었습니다. 읽다가 말았었는데, 기본적인 내용은 도대체 프리차드가 원하는 선수가 누구냐였습니다. 솔직히 이번 오프시즌에 이름 값 좀 나간다는 FA들은 한 번씩 다 찔러본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택한 게 안드레 밀러인데... 로이가 좋아할지 모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로이-바텀-아웃로-알드릿지라는 속공에 딱 맞는 선수들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이 팀은 전형적인 하프코트 위주의 공격을 펼쳤던 팀이었습니다.

로이는 캐치 앤 슛 보다는 자신이 공을 오래 가지고 공격에 대한 전박적인 조율을 해야 살아나는 타잎인데, 이는 안드레 밀러 역시도 마찬가지죠. 거기다 안드레 밀러는 슛 거리가 짧고, 공격 형태가 포스트 업과 힘으로 밀어 붙이는돌파를 기본으로 하는 선수입니다. 로이가 안드레 밀러에게 맞춰 갈 수는 있어도 안드레 밀러가 로이에게 맞춰 가긴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국 로이가 얼마나 변한 자기의 역할을 받아들이고 적응하냐가 문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전에 제 블로그에도 몇 번 탐 난다고 언급을 했었는데, 하킴 워릭이 풀렸네요. 4번으로서의 골 밑 공격력은 별로지만 워낙 슛 거리가 길고 정확한 선수여서 꽤 탐 나던 선수였는데, 지금 꽤나 싸게 잡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어차피 영입할 방법이 없긴 합니다만 좀 아쉽네요.ㅋ



- 스퍼스의 2라운드 신인 난도 드 콜로가 4 nation cup에서 호주를 상대로 26분동안 16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토니 파커는 단 12분 출장에 9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워낙 점수 차가 많이 난 경기여서 짧게 뛴 거 같습니다.


- 라쇼는 겁나 싸게 토론토로 갔군요. 후덜덜...



- 디아라가 fa던데, 테오를 잡지 말고 디아라를 잡았어야 되는 건 아니었나 싶네요.



- 현재 밀워키는 보웬을 트레이드 하고 싶어 한답니다. 그냥 연봉을 비울 용도로 쓰기엔 아까우니, 누구라도 전력을 보강하는데 쓰고 싶나 봅니다. 이말은 곧 보웬을 데려갈려는 팀은 연봉을 비울 목적이란 거... 결국 보웬은 스퍼스로 갑니다.ㅋ




'NBA' 카테고리의 다른 글

Cleveland, beware of Shaq the Hack  (4) 2009.08.27
돈 넬슨 미쳤구나...  (6) 2009.07.31
몇 가지 잡담.  (7) 2009.07.26
버스와 오돔, 틀어진 거 같네요.  (6) 2009.07.15
올란도가 고탓을 잡아야 하는 이유...  (6) 2009.07.13
메리언은 달라스로...  (8) 2009.07.09
Posted by Roomate
NBA/Spurs2009.07.24 01:45
- 어쩌면 보웬이 스퍼스에서 은퇴를 못 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보웬을 원하는 팀이 있고 밀워키는 트레이드를 할 것이라고 합니다. 출처는 보웬의 트위터입니다.-_-;


Word on the street is that I'm about to be traded. Anyone know anything about it? - 대충 떠도는 소문에 의하면 자기가 트레이드 될 것이라는데, 누구 아는 사람 없냐 정도 되는 거 같은데, 자기 트레이드 관련 소식을 자기 트위터에서 묻는...-_-;

전 아직도 분명히 쓸모가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하고, 그렇기 때문에 스퍼스로 가길 원하는 입장입니다만 이미 보웬을 욕심 낼 만한 팀들(우승을 바라는 팀)은 보웬의 계약을 떠 안을 여력이 없습니다. 4mil에 달하는 연봉은 이미 대부분의 우승권 팀들이 사치세 제한선을 넘었기 때문에 8mil으로 뻥튀기 될 것인데... 20분 정도 뛰어주길 바라는 수비 전문 선수를, 그것도 스퍼스로 가서 은퇴를 하고 싶어하는 선수를 억지로(?) 끌고(?) 갈려는 망나니(-_-;)는 누구냐.-_-+

뭐 하여튼 쟤네 시간으로 이번 달 말까지 계약 파기를 해야만, 보웬의 잔여 연봉의 일부분만 지급할 수 있습니다. 안 그럼 덤탱이.-_-;
(조계현은 팀 내 에이스의 로테이션도 까먹고 빼먹는 어이 없는 짓거릴 했는데, 계약 파기 날짜를 깜박하면 대략 난감.-_-;)



- 테오 레틀리프를 영입했습니다. 계약 내용은 아직 밝히지 않았다고 하는데, 뭐 보나 마나 베테랑 미니멈이겠죠. 팬 포럼에서 이 소식을 가장 먼저 알린 사람은 처음 리처드 제퍼슨에게서 들은 사람. 글의 제목도 리처드 제퍼슨이 그러는데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고, 출처를 대라는 따짐과 출처가 혹시 친구의 친구의 친구의 개, 고양이냐, 란 빈정거림 속에서 링크 하나로 싹 정리를 하네요. 링크를 따라가 보니 이미 리처드 제퍼슨의 파혼 소식을 다른 언론들 보다 10여일 일찍 알린 글을 올린 사람이네요. 그리고 실제로 테오 레틀리프를 영입했습니다.


삭님 말씀대로 보너의 트레이드가 확정 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미 던컨-맥다이스-마힌미-블레어-헤이슬립이 있는 상태에서 또 다른 빅맨이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던컨-맥다이스는 쉬는 시간을 줄 필요가 있습니다만 마힌미, 블레어, 헤이슬립에겐 경험을 쌓을 출전 시간이 필요합니다. 꼴랑 96분을 가지고 5명이서 농가 먹는 건 좀 상상이 안 가네요. 혹시 헤이슬립을 제퍼슨의 백업으로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마힌미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사실 저도 뭐 이 인간이 뛰는 거 보면 얼마나 봤겠습니까만은 전 상당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지금도 기술적으로 어느정도 수준은 된다고 봅니다.(지금 당장 리그에서 페이스 업과 포스트 업, 중거리 점퍼를 동시에 구사할 수 있는 선수가 얼마나 되나요.어느거 하나 안정화 된 게 없긴 합니다만(점퍼는 꽤 안정적으로 던졌었는데, 시범 경기 보니 폼이 많이 무너졌더군요.)) 문제는 아직 경험이 없기 때문에 게임을 뛰는 거 자체가 어색해 하는 거 같다란 생각이네요.

좀 불만인 게, 타빗은 프로젝트형 선수이다, 앞으로 2-3년은 지켜봐야 될 선수다, 란 평을 내리면서 왜 타빗 보다 겨우 3개월 먼저 태어난 마힌미는 벌써 혹평을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둘 간의 맞대결에선 마힌미가 완승을 했습니다. 마힌미가 미국 성인 무대에서 먼저 뛴 게 크게 작용했을까요? 크게 작용했으면 얼마나 크게 작용햇을까요.ㅋ




'NBA > Spurs'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러고 보니깐...  (4) 2009.08.05
토니 파커 발목 부상.  (6) 2009.07.27
스퍼스 관련 잡담 몇 가지.  (8) 2009.07.24
스퍼스 썸머 리그 잡담...  (6) 2009.07.15
스퍼스 소식 몇 가지.  (8) 2009.07.10
스퍼스의 트레이드는 끝났을까?  (10) 2009.07.09
Posted by Roomate
NBA/NCAA/EURO2009.07.19 01:17
사실 헤르만이 유럽에 가던 말던 관심 없습니다만, 그게 하필 타우네요.ㅋ

전에 엘리야후가 타우로 갈 때, 팬 포럼에서 혹시 스플리터를 내보내기 위한 사전 작업이 아냐란 얘기가 나온 후 타우에서 스플리터와의 계약을 조기에 파기했으면 한다란 떡밥이 흘러나왔고, 그리고 다시 헤르만이 타우로 갔습니다.

타우는 스플리터가 있는데 굳이 헤르만을 잡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혹시 피트 마이클이나 텔레토비치와의 계약 기간이 끝나기라도 한 건가요?

시즌 개막 때쭘 되면 스플리터 떡밥이 떠 오를지도 모르겠습니다.


알 박혀 있으라고 했더니, 짱박혀 있던 인간 이미 정매니는 떨어질 대로 떨어진 상태.


그냥 보너와 묶어서 1라운드+현금... 아무나 받아 주셈.ㅋㅋㅋ


(너가 몸빵만 됐어도 이러진 않았다.-_-;)

'NBA > NCAA/EURO'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랑스 u20 대표팀 포인트 가드 Antoine Diot  (8) 2009.07.30
월터 해르만 타우 세레미카와 계약.  (2) 2009.07.19
Antoine Diot  (4) 2009.07.19
Dejuan Blair A.J Price Hasheem Thabeet  (10) 2009.06.28
milan mcvan.  (6) 2009.06.26
리키 루비오.  (2) 2009.06.25
Posted by Roomate
NBA/NCAA/EURO2009.07.19 01:06
유로 바스켓 볼 U20,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경기를 보던 중 눈에 팍 띄는 인간이 나왔습니다.

프랑스의 6-4 포인트 가드 Diot. 제가 프랑스어를 몰라서, 발음 예상 조차 못 합니다. 해설자도 그리스 사람인지라... 안투왕 디옷 비슷하게 될려나요. 뭐 하여튼...


첫 인상은 전에 말씀드렸던, 난도 드 콜로?  난도 드 콜로의 불쌍한(-_-;) 버전이 아니라, 드리블이나 패스나, 슛까지 좀 더 안정적입니다. 안정된 드리블을 이용한 괜찮은 돌파력, 그리고 정말 드 콜로가 생각나게 하는 번뜩이는 패스들까지...

하이 포스트에서 비하인드 백 드리블 후 점퍼를 던질 정도로 슛 욕심도 꽤 있어 보이지만, 드리블 치다가 빈 곳이 보이면 어김 없이 찔러주는데 눈을 번뜩이게 하는 장면이 순간 순간 계속 보입니다. 거기다 속공 연결도 상당히 깔끔합니다. 드리블 치지 않고 리바운드한 공을 받자 마자 원 패스로 바로 이어주는 모습, 특히 자기편 선수가 앞으로 치고 나갔다 싶으면 어김 없이 그대로 찔러줘 버리는데 대단하네요.

다만 드리블 치면서 달리는 스텝을 보니, 역시 미국 애들 특유의 속도감이나 탄력을 없어보입니다. draft.net에서도 이 점 때문에 nba로 가긴 힘들지 않겠나 하는 얘길 하는데...
제가 봤을 땐 운동 능력은 드 콜로 보다 더 좋습니다. 프랑스 애들 왜 이렇게 농구 재밌게 하는 녀석들이 많나요.ㅋ


뭐 어쨌든 개인적으로 밀란 맥 반과 난도 드 콜로와 함께 지켜 보고 싶은 선수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ㅋ



실은 1쿼터가 시작하자 마자 제일 먼저 눈에 띄는 인간은 kevin seraphin이었습니다. 혹시나 하고 지노짱!님 블로그에 가보니 나이키 훕스 서밋에 뛰던 인간이라고 하는데, 왜 난 기억이 안 나지.-_-;


6-9의 키에 그냥 보기에도 탄탄해 보이는 몸, 빠른 발과 괜찮아 보이는 탄력까지. 딱 떠오른 인간이 있었으니, 이안 마힌미.-_-;



seraphin과 함께 나이키 훕스 서밋에 같이 참가했던 에드윈 잭슨은 여전히 통통 튀는 모습이었고 팀 내 가장 많은 16득점을 올려주었습니다만, 포인트 가드로 보기 힘든 모습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안정감 역시 떨어지는 모습이었고요. Diot과 짬뽕 시키면 딱일 듯한데...;;;



'NBA > NCAA/EURO'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랑스 u20 대표팀 포인트 가드 Antoine Diot  (8) 2009.07.30
월터 해르만 타우 세레미카와 계약.  (2) 2009.07.19
Antoine Diot  (4) 2009.07.19
Dejuan Blair A.J Price Hasheem Thabeet  (10) 2009.06.28
milan mcvan.  (6) 2009.06.26
리키 루비오.  (2) 2009.06.25
Posted by Roomate
NBA/Spurs2009.07.15 21:45
- 팬 포럼에 이안 마힌미에 관한 칼럼 형식의 기사가 하나 떴으니, 이번 시즌이 그리고 이번 써머 리그가 마힌미에게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때인가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2005년 우승하고 기분 좋게 뽑은 신인, 하지만 2년동안 유럽에 알박기 한다고 보냈으나 프랑스 소속팀이었던 pau에선 제대로 적응도 못 하고 시간만 허비해 버렸죠. 드래프트 될 때 18살이란 창창한 나이는 슬금 슬금 까먹더니 이제 대학 4년을 마치고 온 애들이랑 같은 나이입니다.

미국에 건너가서도 제대로 뛴 건 토로스에서 날라다닌 한 시즌, 그 후 지난 시즌은 큰 부상도 아닌데(발목 뼛조각으로 인한 통증) 스퍼스 의료진에서 통증/출혈 원인을 찾지 못 했고 결국 시즌이 다 끝나갈 시점에서 겨우 찾아서 그냥 한 시즌 날려버렸죠.

사실상 드래프트 된 후 4년이란 시간동안 제대로 뛸 수 있었던 시간은 2 시즌 전, nbdl austin toros에서의 한 시즌이 유일했습니다. 그러니 더딘 성장을 따지기엔 마힌미가 할 말이 너무 많죠. 전 차라리 2 시즌 전에 그냥 마힌미를 nba에 남겨놨어야 했다고 보는 쪽인지라 많이 아쉽습니다.

하여튼 다가 오는 시즌이 계약을 맺은 지 세 시즌 째, 그리고 4 시즌 째는 스퍼스의 팀 옵션에 걸려있고, 이 옵션 사용 여부는 10월 31일까지 결정을 해야 됩니다. 사실상 마힌미로선 이번 써머 리그가 눈도장 찍을 유일한 기회입니다.

써머 리그 첫 경기는 구해놓기만 했고 아직 보진 못 했는데, 팬 포럼에서 경기 후기를 보니 코트 위에서 멍 때리기는 하지만 간간히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 완전히 날려먹었었기 때문에 적응이 필요하다. 좀 더 지켜 볼 필요가 있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오늘 경기에서 여전히 파울 관리가 안 되는 모습 (써머 리그 파울 아웃.-_-;)을 보여주긴 했습니다만 16리바운드 12득점을 올리면서 나름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6-11의 기럭지에 245파운드, 던컨은 290파운드는 나갈 것 같다고 농담을 던질 정도로 좋은 떡대. (하지만 하체 부실.-_-;) 포스트 업과 페이스 업, 미들 점퍼가 모두 가능, 빠른 발, 괜찮은 탄력까지. 아 이 쉑히에게 기대를 건 게 벌써 몇 년째인데... 잘 좀 해보자꾸나.

개인적으로 성장해 준다면 15-10은 해줄 놈이라고 생각....;;;;



- 락 다운 수비가 되는 애디 하우스란 평을 받았던 맥클리턴. 존망하는 분위기입니다. 1차전 때 같은 2라운드에 뽑힌 뉴올의 쏜튼에게 탈탈 털렸다란 경기 후기를 읽었었는데... 슛, 드리블, 수비 뭐 하나 되는 거 없다란 내용을 보고 급좌절, 바로 뒤에 뽑힌 애가 유콘의 AJ Price여서 또 한 번 좌절....

아 왜 백업 포인트 가드로 정말 괜찮게 써먹을 수 있는 인간 냅두고....;;;

조진 힐이 써머 리그에서 날라다니고 있긴 합니다만, 조진 힐의 지난 스퍼스에서의 경기와 AJ Price의 지난 대학 때의 경기를 비교해 보니 드리블, 슛, 경기 운영 능력 모두 프라이스가 압섭니다. 물론 조진 힐의 저 사기 같은 팔기럭지와 운동 능력이 있긴 하지만요.


- 제임스 기스트는 뭐 그냥 그런 거 같습니다. 유럽에서 몇 년 더 굴렀다 와야 된다란 평이 대다수네요. 그냥 헤이슬립만 믿고 가는 겁니다.ㅋ




'NBA > Spurs'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니 파커 발목 부상.  (6) 2009.07.27
스퍼스 관련 잡담 몇 가지.  (8) 2009.07.24
스퍼스 썸머 리그 잡담...  (6) 2009.07.15
스퍼스 소식 몇 가지.  (8) 2009.07.10
스퍼스의 트레이드는 끝났을까?  (10) 2009.07.09
마커스 헤이슬립을 소개합니다.  (8) 2009.07.09
Posted by Roomate
NBA2009.07.15 21:20
버스가 오덤에게 30mil/3년 혹은 36mil/4년을 제시했지만 오덤이 거절했다고 합니다.
오덤은 50mil/5년 이상을 바란다고 합니다. 끌....

여기에 더해서 버스는 오덤이 히트, 달라스와 접촉한 것에 화가 나 있다고 합니다. 만약에 저 둘과 협상에 들어간다면 제시하는 조건은 더 나빠질 것이라고...

버스는 자기 원칙에 아주 칼 같은 사람이라서, 그냥 헛으로 내뱉는 소린 아닐 거랍니다. 이 정도면 오덤-버스 간의 자존심 싸움인 거 같습니다.

기사에 웃긴 부분이 있는데...

2003년 하와이에서 열린 exibition game에서 오닐이 그랬답니다.
"나와 연장 계약을 하고 싶다면 그 만한 대가를 치뤄야 할 것이다."
제가 기억하기론 오닐의 요구가 3년 90mil이었나 그랬던 걸로 기억을 하는데... 하여튼...

버스가 저 말 듣고 제대로 열이 받았었나 봅니다. 저 말을 절대로 잊지 않고, 바로 2004년 트레이드 해버렸답니다.

그때 받아 온 게 오덤이죠.ㅋㅋㅋㅋㅋ


레이커스는 아테스트를 헐값에 잡으면서 뭔가 분위기 좋은 거 같더니 급 암울이네요.

Posted by Roomate
NBA2009.07.13 23:56
- 달라스가 고탓을 잡을려고 하는데, 올란도가 못 잡을 이유는 없습니다.

첫 째 이유는 올란도의 구단주인 Rick Devos가 달라스의 구단주인 Mark Cuban 보다 재산이 더 많습니다.ㅋㅋㅋㅋ

3.4bil로 1.8bil의 마크 큐반 보다 거의 배는 많습니다.

거기에 하나 더, FA 계약을 전혀 고려 안 한 수치이지만 현재까지 달라스가 올란도 보다 팀 연봉이 2mil 정도 더 많습니다. 그러니 돈에 관련된 이유로 올란도가 잡지 말아야 된다는 건 말이 안 됩니다.


그럼 얼마나 고탓을 굴리냐가 문제인데, 전 솔직히 왜 올란도가 고탓을 그저 하워드의 백업으로만 쓸 거란 생각을 하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고탓까지 잔류를 하게 된다면 올란도의 골 밑은 하워드-고탓-배스-앤더슨이 맡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루이스는 3 번에서 뛰게 될 것이고, 이렇게 되면 피에트러스를 밴치에서 굴릴 수 있게 되므로 골 밑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포지션의 균형과 쪽수를 모두 맞출 수 있게 됩니다.


왜 고탓은 선발로 뛰면 안 될까요?  그저 하워드의 백업으로 돌릴 것이라고 하는데, 사실 그건 고탓이 선발로 뛰게 되면 하워드의 백업이 없기 때문이지 고탓이 하워드와 같이 선발로 뛰지 못 할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공격이 겹친다란 건 이유가 안 됩니다. 어차피 고탓은 수비에 치중하기만 해도 되고, 또 그럴 겁니다. 더욱이 고탓이 중거리 점퍼가 아예 없어서, 누구 한 명에게 대 놓고 협력 수비를 가게 만들거나, 혹은 골 밑에 처박혀 있어서 하워드의 공간을 잡아 먹는 일도 없을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선발로 같이 뛸 인간들이 넬슨, 카터, 루이스, 하워드인데 고탓이 슛을 쏠 기회가 얼마나 갈까요? 고탓 개인적으론 안 된 일이죠. 나름 공 좀 만져볼 수 있는 곳에 간다면, 단순히 자기 값어치를 부풀리는 것뿐만 아니라 자기 발전에도 도움이 될 테니깐요.

전체적인 골 밑 그림을 하워드를 4번으로 놓고 하워드-고탓 고탓-배스 하워드 - 배스, 이렇게 그려 놓으면 공수에서 골 밑 짜임세가 지난 시즌 보다 훨씬 낫다고 봅니다. 더욱이 하워드의 출전 시간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뛰는 동안에도 수비에 대한 부담을 훨씬 더 줄일 수 있게 됩니다. (덩치 크고 힘 쎄면 무조건 하워드가 막아야 됐으니...)


리그의 전체적인 판도도 우승 후보팀에 센터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클리블랜드엔 오닐이 갔고 보스턴엔 쉬드가 갔죠. 이런데 배스-루이스-하워드로 버틴다란 건 솔직히 무리라고 봅니다. (더욱이 보스턴-클리블랜드 모두 루이스를 이용한 미스 매치는 먹히지도 않습니다. 쉬드-가넷-바레장등 발 빠른 인사이더들이 몰려있는 팀들이기 때문에 루이스의 4번은 독이 되면 됐지 약이 되진 않을 거라고 봅니다.)

어차피 올란도도 클리블랜드와 처지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르브론은 당장 2010년에 풀리지만 바로 다음 해에 올란도는 하워드가 풀립니다.

올란도로선 단순히 금전적인 문제 뿐만 아니라, 하워드가 팀에 남아 있어야 할 다른 이유를 제시해 줘야 될 수도 있습니다. 2010년 프로젝트에 달려들었다가 존망한 팀들이 2011년에 달려들 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돈만 가지고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는 거죠.

우승은 할 수 있을 때 해둬야, 팀이 가라 앉더라도 점잖게 가라 앉습니다.



달라스가 뒷통수 맞은 건 마치 안 잡을 것처럼 굴길레, 배스도 그냥 놓아주고 쉬드-맥다이스 등등도 모두 신경 끊고있다시피 하면서 고탓만 바라보고 있었는데, 올란도가 저렇게 나오니 짱증이 날 것도 같습니다. 그런데 뭐 올란도가 전혀 쓸데 없는 곳에 돈을 쓴다란 생각은 안 듭니다.


* 위의 구단주들의 재산은 옛날 것으로 아마 좀 더 줄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아직도 폴 앨런의 재산이 20bil로 나오네요.
마크 큐반은 돈 겁나게 까먹고 있네요. 야후에게서 지분을 받은 게 5.8bil이었는데, 현재 1/3도 안 남았을 것 같네요. 

우리나라 경제지들 뭐하자는 건가요.ㅋ

아 웃겨서...

죄송하지만 저 기사가 나올 땐 이미 한 때 주당 27달러가 넘어가던 채터 케이블의 주가가 8센트로 나가리 되던 때인데, 감세로 돈 방석에 앉는다란 얘길 하다니....ㅋㅋㅋ 참고로 채터 케이블 파산 신청냈고, 폴 앨런은 투자한 70억달러 다 날렸습니다.

'NBA'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몇 가지 잡담.  (7) 2009.07.26
버스와 오돔, 틀어진 거 같네요.  (6) 2009.07.15
올란도가 고탓을 잡아야 하는 이유...  (6) 2009.07.13
메리언은 달라스로...  (8) 2009.07.09
2009-2010 Salary Cap, Luxury Tax, Midlevel Exception  (8) 2009.07.09
ricky rubio  (4) 2009.07.04
Posted by Room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