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Spurs2008.04.07 00:02

유타와의 경기는 못 봤습니다만, 4쿼터 단 9득점에 그쳤다는 걸 보고선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훑어보니 뭐 역시나 일찍이 게임 접고 주전들 다 불러낸 거 같더군요. 1위 뉴올리언즈와 반 게임 차였던 걸 생각하면 당분간은 계속 이기고 싶을 거란 생각이 들었는데, 그냥 8연승과 1라운드 홈코트 어드벤티지, 아니 그냥 플옵 진출로 만족할려는 거 같습니다.

유타와의 경기 전/후로 해서 경기가 없었기에 주전들의 체력을 걱정할 이유는 없었을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냥 지는 게 이기는 거란 생각인 건지.-_-; 뭐 무리해서 1위 따자는 말씀은 아닙니다마는 어느정도 물고 늘어질 필요가 있는 경기였다고 생각을 했습니다만 뭐 알아서 하겠죠.-_-;



유타와의 경기까지 합쳐서 스퍼스의 홈 경기 전적은 32승 6패, 원정은 20승 18패로 5할 승률은 간신히 넘었습니다. 거기다 5할 이상 승률팀과의 전적은 19승 20패로 5할이 안 되고, 아마도 19패 대부분이 5할 이상 승률팀 혹은 플옵 진출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요.


뭐 플옵에, 그것도 승률이 6할은 되어야 플옵에 올라갈 수 있는 서부 사정을 생각해 본다면 당연한 얘기이겠습니다만 상위 4개 팀들은 모두 홈에서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홈 코트를 따고 가야 될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팝 할배는 별 미련 없어보이네요. 아니면 알아서 뉴올이 떨어질 거라고 생각을 하는 건지.-_-;



뭐 하여튼 3쿼터까지 지고 있는데 4쿼터 시작을 던컨을 빼고 시작하는 둥의 팔자 편한 경기 운영을 보여준 게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고, 시즌 1위를 한 해에는 우승을 못 했다는 또 다른 징크스를 생각해 본다면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닙니다만, 결과가 어떻게 될 지는 승패를 떠나서 참 궁금합니다.ㅋ



8연승 하는 동안 파커의 점퍼 성공률을 좀 알아볼까 했다가 말았습니다. 이유는 귀찮아서.-_-; 스퍼스가 근 몇 년 간의 움직임 중 가장 칭찬 받을 만한 건 칩 잉글랜드, 슛팅 코치를 영입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돌파 밖에 몰랐던 파커, 마누의 점퍼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는 식상한 표현 밖에 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아졌다는 것, 던컨의 자유투가 좋아졌다는 것, 그리고 베리가 스퍼스에 적응을 하기 시작한 것도 칩 잉글렌드가 들어오고 난 후부터였다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더더욱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이제 정규 시즌이 정말 얼마 안 남은 거 만큼 하위 리그의 정규 시즌도 얼마 남질 않았습니다. 아마 팝 할배가 끝까지 마힌미를 데리고 올라오질 않는 이유는 하위 리그나 제대로 뛰라는 배려(?)가 아닐까 싶네요.

마힌미는 지난 썬더 버드와의 경기에서 비록 패했지만 공격 리바운드 5개를 포함한 12개의 리바운드와 6개의 블락, 거기다 11/17의 야투율을 보이면서 27득점을 했습니다.

내년엔 꼭 보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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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om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