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2008.04.01 02:10

1쿼터 시작하면서 부터 달라스는 자신들의 공격을 댐피어가 실책을 저지르기 전까지 6 번의 공격을 모두 성공시킵니다. 그와 반대로 골스는 초반 애릭 댐피어의 골 밑 수비에 막히자 공격이 완전히 꼬여버리면서 6 번의 공격을 모두 날려버립니다. 결국 7분대에 접어들어갔을 때 해링턴이 풋백으로 집어넣은 득점이 첫 득점이었습니다.

그 후부터 골스는 점퍼가 먹히기 시작했습니다만 댈러스 역시도 흐름을 놓치지 않고 골스가 넣으면 같이 넣으면서 계속 점수 차를 유지하는 모습이었습니다만, 정말 골스가 무서운 건 자신들이 좀 따라잡는다 싶을 때 달라스는 도망가고 따라 간다 싶으면 또 도망가는 모습을 보이는데도 전혀 지치거나 맥빠진 모습 없이 전진 앞으로입니다.

그러다 결국 1쿼터를 거의 비슷한 점수대로 만들다가 2쿼터를 앞선 채로 끝내죠. 그 후 한 번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 짓습니다.

달라스는 예전부터 코비나 지노빌리, 웨이드 등등 슬래셔 타잎의 스윙맨에게 쥐약이었기에 오늘 몬타의 활약은 어느정도 예견된 거였습니다만 거의 난사 수준으로 슛을 날리는 몬타, 하지만 어찌 되었든 성공률 50%대를 만들어버립니다.  거기에 상당히 유기적으로 잘 돌아가는 공의 움직임 덕분에 비에드린쉬가 쉬운 골 밑 찬스를 상당히 많이 얻었습니다.

경기 전반에 걸처서 몬타 엘리스가 팀을 이끌 때 아주부키는 4쿼터 4점 차까지 따라잡힐 때 3점과 점퍼를 연이어 날리면서 팀의 승리를에 못을 박아버립니다. 거기에 비에드린쉬는 어제 덴버에게 캐발린 것과 달리 상당히 탄탄하게 골 밑을 지켜줬고요.

달라스에선 조쉬 하워드의 1:1을 이용한 공격이 많았고, 또 잘 먹혔습니다. 거기에 테리도 점점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고 키드의 움직임도 전 보단 많이 좋아진 모습이었습니다. 경기 시작하면서 부터 말릭 알렌까지 좋은 슛감을 보이면서 오늘 경기를 잡을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을 낳게했고, 베스는 득점에서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찍으면서 분전했습니다만 골스의 파상 공세엔 어떻게 손을 쓸 수가 없었습니다.

사실 오늘 경기에서 노비가 들어온다고 해도 이길 수 있었을까 싶은 경기였습니다. 그 만큼 골스가 무서운 모습을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댈러스로선 가장 안 좋은 시나리오 (골스가 차라리 어제 덴버를 이겨줬다면 좋았을 텐데, 이기라는 덴버에겐 지고 좀 저 달라는 자신들과의 경기는 이겨버리는 상황이죠.)대로 흘러가고 있는 지금 백투백으로 있을 클리퍼스와의 경기마저 패하면 달라스의 플옵 진출은 정말 물 건너갈 것 같습니다. 노비가 빠질 걸로 예상되는 2주간 경기 중 유일하게 5할 이하의 팀과의 경기였고, 달라스는 오늘 골스에게 지면서 키드가 트레이드 된 후 5할 이상 승률팀과의 경기 전적이 10전 전패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마지막 클리퍼스가 마지막으로 보장된(?) 밥 그릇입니다.  하지만 클리퍼스가 녹록치 않을 걸로 예상이 되는 이유는 케이먼이 돌아왔기에 지난 번처럼 댐피어가 지난 경기아 같은 모습을 보이긴 힘들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백투백이기도 하고요.

참 달라스의 골스와 악연이 이렇게 질기게 갈 줄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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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om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