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Spurs2009.07.15 21:45
- 팬 포럼에 이안 마힌미에 관한 칼럼 형식의 기사가 하나 떴으니, 이번 시즌이 그리고 이번 써머 리그가 마힌미에게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때인가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2005년 우승하고 기분 좋게 뽑은 신인, 하지만 2년동안 유럽에 알박기 한다고 보냈으나 프랑스 소속팀이었던 pau에선 제대로 적응도 못 하고 시간만 허비해 버렸죠. 드래프트 될 때 18살이란 창창한 나이는 슬금 슬금 까먹더니 이제 대학 4년을 마치고 온 애들이랑 같은 나이입니다.

미국에 건너가서도 제대로 뛴 건 토로스에서 날라다닌 한 시즌, 그 후 지난 시즌은 큰 부상도 아닌데(발목 뼛조각으로 인한 통증) 스퍼스 의료진에서 통증/출혈 원인을 찾지 못 했고 결국 시즌이 다 끝나갈 시점에서 겨우 찾아서 그냥 한 시즌 날려버렸죠.

사실상 드래프트 된 후 4년이란 시간동안 제대로 뛸 수 있었던 시간은 2 시즌 전, nbdl austin toros에서의 한 시즌이 유일했습니다. 그러니 더딘 성장을 따지기엔 마힌미가 할 말이 너무 많죠. 전 차라리 2 시즌 전에 그냥 마힌미를 nba에 남겨놨어야 했다고 보는 쪽인지라 많이 아쉽습니다.

하여튼 다가 오는 시즌이 계약을 맺은 지 세 시즌 째, 그리고 4 시즌 째는 스퍼스의 팀 옵션에 걸려있고, 이 옵션 사용 여부는 10월 31일까지 결정을 해야 됩니다. 사실상 마힌미로선 이번 써머 리그가 눈도장 찍을 유일한 기회입니다.

써머 리그 첫 경기는 구해놓기만 했고 아직 보진 못 했는데, 팬 포럼에서 경기 후기를 보니 코트 위에서 멍 때리기는 하지만 간간히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 완전히 날려먹었었기 때문에 적응이 필요하다. 좀 더 지켜 볼 필요가 있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오늘 경기에서 여전히 파울 관리가 안 되는 모습 (써머 리그 파울 아웃.-_-;)을 보여주긴 했습니다만 16리바운드 12득점을 올리면서 나름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6-11의 기럭지에 245파운드, 던컨은 290파운드는 나갈 것 같다고 농담을 던질 정도로 좋은 떡대. (하지만 하체 부실.-_-;) 포스트 업과 페이스 업, 미들 점퍼가 모두 가능, 빠른 발, 괜찮은 탄력까지. 아 이 쉑히에게 기대를 건 게 벌써 몇 년째인데... 잘 좀 해보자꾸나.

개인적으로 성장해 준다면 15-10은 해줄 놈이라고 생각....;;;;



- 락 다운 수비가 되는 애디 하우스란 평을 받았던 맥클리턴. 존망하는 분위기입니다. 1차전 때 같은 2라운드에 뽑힌 뉴올의 쏜튼에게 탈탈 털렸다란 경기 후기를 읽었었는데... 슛, 드리블, 수비 뭐 하나 되는 거 없다란 내용을 보고 급좌절, 바로 뒤에 뽑힌 애가 유콘의 AJ Price여서 또 한 번 좌절....

아 왜 백업 포인트 가드로 정말 괜찮게 써먹을 수 있는 인간 냅두고....;;;

조진 힐이 써머 리그에서 날라다니고 있긴 합니다만, 조진 힐의 지난 스퍼스에서의 경기와 AJ Price의 지난 대학 때의 경기를 비교해 보니 드리블, 슛, 경기 운영 능력 모두 프라이스가 압섭니다. 물론 조진 힐의 저 사기 같은 팔기럭지와 운동 능력이 있긴 하지만요.


- 제임스 기스트는 뭐 그냥 그런 거 같습니다. 유럽에서 몇 년 더 굴렀다 와야 된다란 평이 대다수네요. 그냥 헤이슬립만 믿고 가는 겁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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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om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