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쉬 하워드'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8.04.29 마크 큐반의 선택은? (2)
  2. 2008.04.07 달라스가 올라가나요? (7)
  3. 2008.03.28 클리퍼스-맵스 경기. (10)
분류없음2008.04.29 00:06
사실 달라스가 뉴올과 3차전을 하기 전에 쓰려던 글이었습니다만 달라스가 바로 한 게임 이겨주면서 보류를 했던 글 오늘 깨지자 또 다시 제 마음속의 냄비는 칙칙 소리를 내면서 증기를 내 뿜으니 어떻게 합니까. 내 뿜어야죠.





 

달라스는 지난 정규 시즌 최고의 해를 맞이합니다. 정규 시즌 우승과 노비즈키의 MVP 수상.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은 골든 스테이트를 만나면서 엇갈리기 시작했죠. 정규 시즌 1위 팀, 거기다 MVP 선수 배출 팀이 플레이 오프 1라운드에서 탈락하면서, 국내 팬들은 덕 노비즈키의 MVP 트로피를 택배로 보내면 되겠다는 비아냥을 했으며 팀 내분위기는 급속도로 나빠지기 시작했었습니다.
























한화로 약 2조원의 재산을 가지고 있는 재벌에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달라스 매버릭스에 열정과 돈을 쏟아붓는 NBA에서 가장 얼굴을 많이 내비치는 구단주일 거라 생각 되는 달라스 메버릭스의 구단주 마크 큐반입니다.

Dirk Nowitzki

7피트의 키에 정확한 3점을 구사하는 댈러스의 기둥, 하지만 그에 대한 평가는 언제나 칭찬과 비난이 동시에 따릅니다. 한 때 그의 형편 없는 수비를 비꼬면서 그의 이름인 Dirk의 D를 뺀 irk란 별명을 짓죠. "D"efence가 없다란 걸 조롱하는 뜻이었죠.


사실 이번 시즌 중에 알려진 사실이지만, 애버리 존스 감독은 지난 오프 시즌 때 노비츠키의 물러 터진 모습에 불만을 품고 그를 트레이드 하자고 큐반에 제의를 했었다고 합니다. 결국 큐반이 만류하면서 일달락 됐죠.

이 외에도 큐반은 또 다른 큰 모험을 합니다. FA가 된 74년생 제리 스택하우스와의 재계약이었지요. 스택하우스는 달라스에게 있어서 중요한 식스맨이었고, 사실 그를 내보내노고 난 후에 마땅한 대책이 없었던 달라스였기에 다소 나이가 들었지만 그를 잡는 건 당연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팀은 플레이 오프 1라운드에서 힘 없이 추락했고, 큐반은 농구가 아닌 야구 쪽으로 눈이 가 있었던 시기였기 때문에 여러가지 변수가 있던 때였습니다.

달라스에 칼을 대던가, 아니면 달라스를 정리하고 MLB로 가던가...

하지만 큐반은 팀을 믿었고 지난 시즌의 전력을 그대로 올 시즌까지 끌고 오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하지만 시즌 초반 잘 나가던 팀은 팀의 주전 포인트 가드인 데빈 해리스가 부상으로 빠지면서부터 시원치 않은 성적을 냅니다. 그리고 큐반은 결단을 내립니다.

바로 제이슨 키드를 영입할 계획을 짰고, 그가 생각한 트레이드 카드는 데빈 조지와 스택하우스, 잡 그리고 팀의 주전 가드인 데빈 해리스였습니다.

누가 보더라도 팀의 미래를 팔고 올 시즌에 모든 것을 걸겠다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트레이드는 스택하우스가 트레이드에 이면 계약이 있었음을 대 놓고 떠벌리고 다니고, 데빈 조지는 다음 시즌 재계약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서 트레이드 거부권을 행사해 버립니다.

결국 큐반은 반은 은퇴를 했던 밴 혼에게 5mil이나 안겨주면서 그를 틀이드 카드로 소생시키는 결단을 내립니다. 이게 무슨 의미냐 하면 밴혼의 연봉을 추가적으로 부담함과 동시에 그로 인해 늘어나는 사치세까지 부담하겠다는 의지였습니다. 결국 키드를 위해서 10mil이란 어마 어마한 돈을 추가적으로 부담을 합니다. 팀의 주전 포인트 가드이자 미래인 데빈 해리스는 물론이고요.

하지만 플레이 오프 중 가장 아쉬운 선수가 바로 폴과 어느정도 매치가 가능한 대빈 해리스란 건 참 아이러니 한 일입니다.

키드 영입이 실패란 증거는 이미 정규 시즌 때부터 들어났었습니다. 바로 키드를 영입한 후 5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팀과의 경기에서 9연패를 하다가 시즌 막판 3승을 거둔 것이 다였죠.

더욱이 데빈 해리스와 팀의 핵심인 조쉬 하워드는 절친한 친구였습니다. 팀의 조직력에 금이 안 갈 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노비를 트레이드 하자란 애버리 존스 감독의 제의를 거절했고
나이 많은 베테랑을 잔류 시켰으며
팀의 주전 가드를 팔아 치운 지금의 모습은 또 다시 1라운드 탈락이 유력하다는 것, 하지만 선수들의 연봉은 3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105mil이란 것.

그의 선택이 달랐었다면 팀의 성적이 지금 보다 나았으리란 보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큐반과 감독과 선수들 그리고 팬들이 원하는 성적은 아니란 것입니다.


큐반의 머릿속은 또 다시 돈 보따리를 풀 것을 생각하고 있을 지, 아니면 이젠 한계에 다달았다는 생각을 할 지 궁금해지는 밤입니다.
Posted by Roomate
NBA2008.04.07 22:05
아 정말 노비 캐쉑, 인정을 안 할려야 안 할 수가 없어요. 어떻게 그렇게 다쳤는데 이렇게 빨리 복귀를 하고 또 복귀하자 마자 날라다니나요.-_-; 오늘 덴버가 씨에틀에게 그야말로 발목 잡히는 바람에 골스와 동률 8위가 됐습니다. 달라스와는 2 게임차로 밀려난 상태이고 셋 팀 모두 5경기만 남겨둔 상태입니다. 쟤네 동네 시간으로 10일날 골스와 덴버가 맞짱 깝니다. 그러니깐 앞으로 5경기 중 3경기만 이기면 무조건 풀옵 진출, 그런데 남은 다섯 경기 중 씨에틀과 두 경기가 남았다지요.-_-; 거기다 포틀도 남아있습니다. 까다로운 유타와 뉴올이 남아있지만 뭐 이길 경기만 이기고 나면 무조건 플옵 진출이네요. 문제는 오늘 덴버가 씨에틀에게 발목 잡힌 것처럼 또 누군가에게 발목을 잡힐 지 모른다는 것인데요. 어찌 되었건 현재까지 다른 두 팀 보다 두 경기나 앞선 상태와 남은 일정의 유리함을 봤을 때 세 팀 중 가장 유력한 팀이 되었습니다. 그것도 선즈를 꺽으면서요.-_-;
노비가 다치면서 되려 기회가 된 것이 소금에 절여진 배추 마냥 푹 삭아있던 조쉬 하워드가 살아나버렸어요. 스퍼스 팬으로선 정말 짜증나는 소식이라지요.-_-;


덴버와 골스는 처지가 거의 비슷합니다. 다만 최근 연승 이후 기세가 주춤한 휴스턴을 만날 덴버가 피닉스를 만날 골스 보단 조금 더 유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지막 게임은 둘 다 맴피스와 씨에틀이고요. 어떻게 보면 씨에틀이 정말 고춧가루 제대로 뿌리고 다닐 수 있을지도,..-_-;

아 경기 안 뜨나요? 듀란트와 그린이 합쳐서 72득점. -_-; 수비 개판인 양팀이 만나니 2차 연장까지 가긴 했지만 양팀 합쳐서 300점 가까이 점수가 나네요.-_-; 어찌되었든 씨에틀은 상위 5위 안에 드는 픽은 분명히 잡았다고 보고, 더 이상 픽놀이(?) 할 필요 없으니 마음것 고춧가루나 좀 뿌려줬으면 좋겠어요. 더욱이 듀란트와 그린의 다음시즌을 위해서라도 시즌 막판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기도 하고요.



어쨌든 최종적으로 달라스가 탈락할 거란 저의 예상은 보기 흉하게 틀릴 거 같네용.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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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omate
분류없음2008.03.28 01:08
이날 경기의 포인트는 다른 것 없이 맵스가 이기냐 지냐였습니다. 물론 노비가 빠진 경기였고, 누가 팀을 이끌 것인가라는 세부적인 관심거리도 있었지만, 지금 맵스는 선수 하나 하나의 움직임 보다는 일단 이기는 게 먼저이죠. 일단 이기긴 했습니다만 상대가 클리퍼스를 그것도 홈에서 이긴 경기였습니다. 큰 의미를 두긴 힘들죠.

보고 난 느낌은 달라스 큰 일 났다입니다. 물론 클리퍼스를 꽤나 큰 점수 차로 이기긴 했습니다만, 3쿼터 중반 까지는 서로 엇비슷한 능력을 보여줬고, 이날 클리퍼스에서 케이먼이 나왔었다면 광녀 클리퍼스가 졌을가 싶었을 정도로 뎀피어를 No2 센터로 만들어줘 버린 게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공격 리바운드 6개 합쳐서 17개 리바운드, 슛 시도 8/12 19득점.-_-;)정말 토마스의 골 밑 장악력은 개판이란 걸 다시 한 번 느껴지는 경기였습니다.
 

키드의 문제점은 자신이 더 이상 빠른 가드가 아니기 때문에, 그 특유의 열려있는 선수에게 찔러주는 패스를 위해선 다른 달라스 선수들의 움직임이 상당히 빨라야 합니다. 달라스의 공격 특성상 상당히 정체된 상태에서 공격이 이뤄지기에 달라스와는 어울리지 않는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노비가 빠지면서 좀 더 발 빠른 농구를 하지 않을가 기대를 했습니다만, 빠른 시간 안에 슛을 쏘는 얼리 오펜스를 할 뿐이지 빠른 발로 공격을 만들어간다란 느낌은 전혀 가지질 못 했습니다. 키드가 8개의 어시스트를 했습니다만 상대 코트로 빨리 넘어가 찔러주는 패스를 하다가 7 개의 실책을 저질러버렸죠. 여전히 답이 안 나옵니다.

이날 키드는 상당히 멋진 패스를 여러번 보여줬습니다. 역시나 순간적으로 상대 수비가 무너졌을 때 열려있는 선수에게 찔러주는 패스가 예술이었습니다만 수비가 갖춰져 있을 땐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되려 스택하우스에게 패스를 해주고 사이드로 빠져나가 있는 모습까지 보여줬고요.

공격의 형태도 클리퍼스와 같은 점퍼 위주의 공격 패턴 일색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양쪽다 필드골 성공률이 별로 좋질 못 했고요.

올 시즌 달라스가 부진했던 이유 세 가지를 생각해 보면, 데빈 해리스가 부상으로 좀 오래 빠져 있었다는 것, 그리고 점퍼 만큼은 쏘면 다 들어갈 것 같았던 테리의 부진이 오래 되고 있다는 것 마지막으로 조쉬 하워드가 갈필을 못 잡고 있다는 것 정도였는데요.

해리스는 트레이드 되었고, 테리는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데 하워드가 살아나고 있는 건지 뭔지 모르겠습니다만 하여튼 클립스 전에선 후반에만 27 점을 쓸어담았습니다. 예의 글 날카로운 돌파와 파울 유도가 살아나고 있다란 느낌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달라스는 전체적인 공격 패턴을 제대로 짜질 못 한 모습이고, 하워드가 다시 가라앉게 된다면 해결사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인물의 부재로 공격의 흐름이 한 번 끊기면 걷잡을 수 없게 될 거 같습니다.


달라스의 키 플레이어는 하워드와 스택이 얼마나 자기 득점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공격의 흐름을 이어나갈 수 있냐가 최대 관건이라 봅니다. 이들 외엔 꾸준한 득점을 해줄 수 있는 팀이 없으니깐요.



클립스는 정말 케이먼과 브랜드만 제대로 돌아와 준다면 다시 플옵 진출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게 이 얼어죽을 서부이기에 문제가 되는 것인데, 전체적인 수비가 상당히 탄탄해 보였습니다. 다만 골 밑의 토마스가 좀 안습이었던 게 문제이긴 하지만요.

메거티는 여전히 블랙홀 스러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만, 예전 보다 움직임이 많이 부드러워진 모습이었습니다. 점퍼도 상당히 안정된 모습이었고요. 하지만 쏜튼이 크고 있는 마당에 큰 돈 들여서 잡을 필욘 없어보입니다. 다음 시즌에 바로 트레이드 해버려야죠.ㅋ


다음 경기가 덴버라죠. 어차피 스퍼스 팬으로선 두 팀 중 어느 팀이 올라가더라도 부담스럽긴 마찬가지지만 역시나 달라스는 언제든지 꺼려지는 팀인지라...



Posted by Room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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