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Spurs2008.04.27 00:55
홈 2연전 후 첫 원정 경기였기때문에 힘든 경기를 예상했고, 또 피닉스의 승리를 생각했었습니다만 피닉스의 페러미터 수비 라인이 완전히 붕괴 되면서 손쉽게 이길 수 있었던 경기였습니다.

1쿼터 시작부터 스퍼스는 10 번의 공격 기회를 모두 살리는 극히 스퍼스답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오늘 경기의 주안점은 역시나 파커와 던컨-지노빌리-던컨의 2:2 플레이였습니다. 특히 오늘 경기에서 파커, 던컨, 토마스, 지노빌리 등 2:2 플레이 파트너들 모두 점퍼 컨디션이 좋았을 뿐만 아니라 선즈의 수비, 특히 오닐은 자기 마크맨을 두고 공을 몰고가는 가드진들에게 정신이 팔려서 하이포스트에 나와 있는 던컨에게 너무 많은 점퍼를 허용했습니다.


파커는 1쿼터부터 13점을 몰아넣었는데 대부분이 풀업 점퍼였습니다. 오늘 게임에서 파커의 돌파는 대부분 파울을 유도해서 자유투를 얻는데 사용했고, 주 득점 루트는 던컨과의 2:2 플레이에서 파생되는 풀업 점퍼였죠.





거기에 시작부터 파커와 2:2 플레이를 하던 토마스가 기가 막히게 측면으로 빠지면서 파커로부터 공을 받아 중거리 슛을 터트려 주기 시작하더니 1쿼터부터 좋은 슛감을 보여줍니다.

던컨은 말할 것도 없고, 지노빌리도 나오자 마자 3점슛을 터트려 주면서 자유투 2개를 더해서 1쿼터에만 5득점을 하죠.

전반 끝나기 1:13초 경에 파파비치는 핵 어 샥을 지시합니다. 이거 가지고 말이 많은데, 사실 오늘 경기의 최고 논쟁거리는 핵 어 샥이 아니라 심판의 어이 없는 콜이었습니다.




던컨이 1쿼터부터 오펜스 파울 두 개를 범하면서 1분 13초경에 벤치로 물러나게 됩니다. 그런데 오펜스 파울 두 개다 오심입니다. 처음 디아우에게 범한 파울은 분명히 디아우의 발이 노 차징 라인을 밟고 있습니다. 공격시 밀고 들어가도 상관 없다는 얘기죠. 하지만 심판은 던컨의 파울로 선언합니다.

그리고 또 다시 픽을 걸어주던 던컨이 자세를 낮추면서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려있는 상태에서 아마레가 등을 밉니다. 그러면서 중심을 잃고 앞으로 넘어지죠. 그런데 이걸 또 던컨의 오펜스 파울을 붑니다.

사실 오늘 경기에서 판정이 제대로 됐었다면 아마레는 경기 초반부터 파울 트러블에 걸렸습니다.

1쿼터 1분 13초를 남기고 던컨을 뺄 수 밖에 없었고, 저 정도 시간이면 피닉스라면 단숨에 6점까지도 낼 수 있는 시간입니다. 거기다 수비의 핵인 던컨까지 빠진 상황이니깐요.

파파비치로서는 1쿼터 두 자리 차이를 만든 걸 놓치기 싫었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핵 어 샥을 해버리죠.

핵 어 샥을 언제 하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오닐이 자유투를 넣을 수 있냐 없냐가 중요한 겁니다. 경기 막판 핵 어 샥으로 뒤지고 있는 점수 따라잡는 것과 경기 초반 앞서고 있는 점수 유지하기 위해서 핵 어 샥을 하는 거의 차이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공을 잡고 있지 않은 선수에게 파울을 범하는 걸 금하는 규정이 나와야 된다란 말이 나온다면 납득이 갑니다만, 핵 어 샥은 너무나 당연한 전술 중 하나로 인정을 하다가 스퍼스가 하니깐 저렇게 날 뛰는 건 도저히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더욱이 스퍼스는 오심으로 팀 던컨이 2 파울을 먹고 나가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스퍼스로선 존내게 억울할 수 밖에 없지요.


이날 오심은 이것 뿐이 아닙니다. 사실 오펜스 차징이냐 블럭킹 파울이냐는 야구에서 볼이나 스트라익이냐를 따지는 것 만큼 심판 맘인 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오늘 경기에선 그 정도가 심했습니다.




오늘 토마스 시작부터 완전 분위기 좋았습니다. 슛감이 완전 돌아온 모습이었습니다만 첫 아마레에게 범한 블락킹 파울, 아무리 봐도 아마레의 오펜스 파울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말씀 드렸다시피 오펜스 파울 콜은 정말 길게 말할 게 못 되는 것이기 때문에 넘어갑니다만 저 스크린 파울은 뭡니까?

분명히 벨의 이동 방향 반대편으로 몸을 돌렸기 때문에 벨과 신체 접촉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왠 파울?

두 번짼 건 아무리 오펜스 파울이 심판 맘이라고 하지만 너무 했습니다. 베리가 자리 잡고 쌀 얹어놓고 밥상까지 다 차려놓고 아마레 기다리고 있었던 건데 저게 왜 블락킹 파울???

하여튼 오늘 파울 콜 때문에 속 뒤집어지는 경기였습니다.

뭐 그런 와중에도 지노빌리, 핀리가 공격을 이끌다가 2쿼터 후반에 다시 코트로 돌아온 파커가 연속 같은 패턴으로 던컨과의 픽앤팝을 성공시키면서 점수 차를 계속 유지해 나갔습니다.

이 장면 정말 말이 안 나오는 게 불과 1 분도 안 되어서 같은 장면이 재연된 건데도 오닐은 파커 쫓아가느라 자기 마크맨인 던컨을 그냥 둬버립니다. 방금 전 깻끗하게 중거리 슛 들어간 걸 봤으면서도요.

그리고 2쿼터 30여초를 남기고 팝 할배는 또 핵 어 샥을 해버리죠.-_-;

3쿼터 들어서서 2쿼터 때 쉬었던 파커가 다시 득점과 어시스트를 하면서 팀 공격을 이끕니다. 패턴은 똑 같은 2:2 패턴에 의한 풀업 점퍼나 골 밑으로 돌파하는 던컨에게 패스 등등 그 나물에 그 밥인데, 파커가 공 잡고 돌파하는 시늉만 하면 선즈의 패러미터 수비라인은 그냥 붕괴되어 버립니다.

4쿼터 되어서 발보사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면서 잠깐 파커와 주거니 받거니 했습니다만 이미 3쿼터에 19점까지 뒤진 채로 시작한 4쿼터였기 때문에 별 의미 없는 득점이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파파비치가 얼마나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었나 하며는 경기 끝나기 1분 30여초까지 20여점 차를 계속 유지하고 있었는데 주전들을 빼지 않고 계속 뛰게 했습니다.


특히나 파파비치의 던컨 기용은 보통 이기고 있던 뒤지고 있던 4쿼터 시작은 던컨 없이 가곤 했었는데 이번 시리즈 내내 주전들의 출전 시간을 대폭 늘리는 모습입니다.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조금 더 뛰고 4차전에서 마무리 짓고 푹 쉬는 것이 낫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선 긍정적입니다.


오늘 달라스가 뉴올을 꺽어주면서 일단 뉴올이 한 게임 더 뛰게 만들어줬습니다. 홈 코트 남은 경기 두 경기 중 한 경기만 더 잡아줘도 6차전까지 가야되죠. 뭐 다들 젊은 인간들이기 때문에 큰 문젠 없어보입니다만 그래도 스퍼스로선 하루 더 쉬고 뉴올이 한 게임 더 뛰게 만드는 건 작지 않은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그러니 달라스 화이팅.-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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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omate
NBA/Spurs2008.04.25 12:58
간 만에 선즈를 상대로 좀 시원하게 이긴 경기였습니다. 1쿼터부터 35실점을 하면서 불안하게 게임을 시작합니다. 특히나 실점한 35점 중 24점이 선즈의 인사이더들에게 얻어 맞은 점수였습니다.

오베르토는 게임 시작부터 오닐에게 파울을 범해 자유투를 허용하고, 다시 던컨과 매치를 바꿔서 아마레를 막자 이번엔 아마레가 미친 듯이 터집니다. 1쿼터 말비부터 아마레와 교체해서 나온 디다우가 나오자 또 다시 디아우를 손도 못 써보고 실점을 해버립니다.

현재 스퍼스가 2연승 중이지만, 최소한 수비에서 있어서 만큼은 오베르토를 잡은 건 정말 크나큰 실수입니다. 보너는 말할 것도 없는 일이고요.



그나마 1쿼터에 26득점이란 스퍼스 답지 않은 득점을 할 수 있었던 건 선즈가 달리면 스퍼스도 달릴 수 밖에 없는 양팀의 대결 성향도 그랬지만 1쿼터 말미에 지노빌리가 터지지 않았다면 1쿼터에만 20점 차이가 난다고 해도 이상할 것 없는 경기였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지노빌리의 폭발력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1쿼터 3분동안 8득점 2어시스트, 2쿼터 1분동안 5득점등 자신이 득점한 29점 중 13점을 4분 안에 기록했습니다.

지노빌리가 3쿼터에 치고 나가는 부스터 역할을 했다며 파커는 꾸준하게 팀의 득점을 이끌었습니다. 특히나 1쿼터에 9점차까지 벌어졌던 점수차가 더 이상 벌어지지 않았던 것도 파커의 덕이었습니다. 파커는 팀이 추격의 끈을 놓지 않도록 꾸준하게 쫓아가는 득점을 해줬기 때문에 3쿼터 역전이 있을 수 있었다고 봅니다. 자신의 32득점 중 2쿼터에만 13득점을 해냈습니다.

특히나 한 때 20점 가까이 점수차를 벌리다가 4쿼터 1분 30여초를 남기고 6 점 차까지 좁혀졌을 때 (제 기억으론) 이날의 유일한 점프샷을 성공시키면서 사실상 승부를 가릅니다. 또 그 전에 2분 44초를 남기고 5 점 차까지 좁혀졌을 때 던컨에게 이어지는 절묘한 패스로 던컨이 자유투를 얻을 수 있도록 하기도 했습니다.

지노빌리가 폭발하면서 1쿼터에 9점차까지 벌어졌던 점수 차는 4점차까지 좁힐 수 있었습니다. 댄토니오가 2쿼터 시작하면서부터 네쉬를 쉬게 해줬는데, 3일 휴식을 한 점을 생각해 보면 좀 더 몰아쳤었다면 어땠을까 싶었습니다.

2쿼터 시작은 네쉬가 없어도 디아우가 오베르토를 상대로 골 밑에서 1:1을 하면서 정말 손쉬운 득점을 하면서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 후 발보사가 쏘는 모든 슛이 빗나가기 시작하는데다가, 리딩 가드 역할을 맡은 녀석이 쓸데 없이 공을 너무 오래 끌기 시작하자 선즈의 공격이 꼬이기 시작합니다.

선즈로선 이번 오프 시즌 때 무슨 일이 있어도 네쉬를 뒷받침할 포인트 가드를 구해와야 됩니다. 있을 때와 없을 때의 경기력 차이가 너무 확연하게 나버립니다.

4 점차 까지 좁힌 점수는 던컨이 무리하게 오닐과 1:1을 시도하면서 부터 다시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던컨이 이해가 안 갔던 것이, 1쿼터 시작 땐 파커와 2:2 플레이가 상당히 잘 먹혔었습니다. 오닐이 2:2 수비에 약점이 있다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인데 너무 1:1을 고집하다 공격을 날려버립니다.

어차피 파커의 돌파가 제대로 먹히고 있는 상황에서 끈질기게 오닐을 하이 포스트로 불러냈었다면 좀 더 쉽게 갈 수 있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3쿼는 뭐 선즈로선 거의 할 말이 없는 부분입니다. 전반에 폭발하던 아마레는 스퍼스의 거친 수비에 막혀버리고, 네쉬 역시도 보웬과 파커에게 교대로 막혀버립니다. 특히나 끈질기게 아마레와의 2:2 플레이를 시도하는 네쉬에 대한 압박과 스크린을 피해서 끈질기게 쫓아다니는 파커의 모습은 정말 제가 본 파커의 수비 중 최고였습니다.

거기에 네쉬를 상대로 베이스 라인에서의 보웬과 핀리의 트랩, 던컨이 하이 포스트까지 나와서 네쉬를 체크해 주는 모습, 포스트에서 오닐이나 아마레가 공을 잡으면 가드들이 꼬박 꼬박 핸드 체킹을 해주는 모습 등등 선즈로선 도저히 답이 나오질 않는 쿼터였습니다.

공격에선 피닐가 이날 자신의 득점 8점을 모두 3쿼터에 쏟아넣어버리죠. 어떻게 보면 지난 경기에서 베리가 3점 슛 한 방으로 한 자리 점수차까지 좁히면서 스퍼스가 추격을 했던 역할을 핀리가 해낸 것이었죠. 베리는 이날도두자리 점수 차가 벌어진 후 처음으로 3점 한 방으로 7점까지 좁히는 역할을 해냈었죠.

그리고 3쿼터 말미에 선즈 팬들은 다 열받을 만한 장면이 나와버리죠. 경기를 뒤 엎은 상황에서 핵 어 샥을 해버립니다. 나중엔 샥이 파울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 하프 코트를 넘어오질 못 하는 모습까지 보입니다. 결국 선즈는 자신들의 최고 강점인 짧은 시간 안에 대량 득점을 퍼붓는 모습을 보이질 못 합니다. 물론 샥이 의외로 50%가 넘는 자유투 성공률을 보였습니다만, 경기의 리듬은 스퍼스가 가져가 버리죠.

그 후 네쉬 특유의 팀이 밀릴 때 보여주는 고군 분투를 보여주지만 이미 분위기는 완전히 스퍼스 쪽으로 넘어간 후였죠. 더욱이 이날 끝까지 파커에 대한 수비의 답을 내 놓질 못 하면서 계속 도망가는 득점을 허용합니다.


선즈의 문제는 의외로 아마레가 후반에 너무 막혔다는 점, 네쉬가 없을 때 팀이 말이 아니라는 점, 불과 지난 정규시즌까지 그렇게 날라다니던 발보사가 완전히 바보가 됐다는 점, 스퍼스의 2:2 플레이를 막을 방법이 없다는 점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스퍼스의 문제는 오베르토의 극악의 수비력입니다. 컷트 토마스가 있습니다만 선즈의 인사이더들 특성상 파울이 많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오베르토가 20분 이상은 반드시 나와줘야 됩니다. 스퍼스로선 스몰 라인업을 들고 나올 수 없는 노릇이니깐요. 

그리고 파커와 지노빌리의 기복, 그리고 주전들의 출전 시간이 좀 길다란 점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만 사실 4경기 만에 시리즈 정리하고 다음 라운드까지 푹 쉬는 게 낫고, 3일 휴식을 취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스퍼스에게 바라는 건 오닐을 상대로 좀 더 많은 2:2 플레이를 했으면 합니다. 득점과 파울을 얻어내는 것을 합친다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낼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어째 하지도 못 할 4연승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스퍼스와 선즈만 대박 피터지는 거 같고, 다른 쪽은 영 몸 푸는 게임들만 하니... 이럴 줄 알았음녀 무슨 수가 있더라도 2위는 수성 했어야 됐는데...






던컨이 파워 포워드를 고집하는 이유는 원래 포지션 대로 가면 네쉬-곧휴 때문에 퍼스트 팀에 못 들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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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omate
NBA/Spurs2008.04.21 01:42
간략하게 보고나서 느낀 점은...

확실히 선즈가 스퍼스 보다 더 강한 팀이다.
선즈와 스퍼스가 붙었을 때 스퍼스가 처음부터 앞서가는 경기를 한 게 언제냐?
네쉬-아마레의 2:2 플레이는 어쩔겨?
오닐-아마레-디아우가 파울 트러블로 캐고생을 했는데도 2차 연장까지 갔다.
핀리와 던컨이 연장으로 끌고가는 클러치 3점을 넣어줘야 이길 수 있었다.
네쉬가 오닐의 활용 방안을 확실하게 깨우쳤다.


3쿼터, 정신 없어서 누가 던진 건지 못 봤는데 던진 슛이 림을 맞고 하늘 높이 높이 올라갔다가 다시 떨어짐. 그런데 오닐이 이걸 냉큼 잡아버리는데... 실린더 안에서 떨어진 공이었고 그게 3점 슛이었음.ㅋㅋㅋ 아놔, 오닐 진짜.-_-; 덕분에 10점 이상차를 벌릴 채로 4쿼터를 맞이할 수 있었는데 한 자리 차로 좁힌 채로 시작. 분명 10점 차와 9점 차는 분위기 자체가 달라짐.



1차 연장  선즈가 3점 앞서고 있을 때 하이 포스트에서 네쉬의 패스를 받은 아마레, 경기 시간은 12초를 남기고 있었고 공격 제한시간은 아직 6초가 더 남은 상태. 거기다 자기 앞엔 아무도 없고 미드 포스트에 토마스와 다른 한 인간(-_-;)만 지키고 있을 때 그냥 공을 더 돌리던가, 아니면 그냥 점퍼를 날렸으면 됐을 것을 들이 댐. 결론은 오펜스 파울.그걸로 6반칙 퇴장. 스퍼스는 12초를 남기고 공격권을 가져가고 지노빌리가 오닐을 포함한 피닉스의 수비수들을 저 멀리까지 꼬셔간 후 3점 라인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던컨에게 패스. 슛... 너무나 알흠다운 곡선을 그으면서 골인. 순간 올스타전 때 중앙선에서 골을 성공시키던 모습이 샤르르륵...

아... 던컨의 생명 연장의 길은 3점에 있을지도.-_-;


아마레는 경기 내내 무지 막지한 힘을 보여줬지만 경기 초반 잦은 오펜스 파울과 1차 연장에서의 잘못된 판단으로 다 잡은 경기 말아먹음.



스퍼스에게 비관적인 건 역시나 로또 샷이 두 개나 들어가야 이길 수 있었다는 것 그리고 피닉스의 인사이드진들이 초반 파울 트러블로 고생을 했기 때문에 던컨이 그나마 골 밑에서 비빌 수 있었다는 것. 그럼 다음 경기는...?



스퍼스에게 낙관적인 건 지노빌리가 자신의 24득점 중 8득점을 2차 연장에서 쏟아부음. 그거 반 만이라도 정규 게임 시간에 해줬었다면 의외로 연장 갈 일 없었음?


2차 연장으로 인한 체력 소모의 피해자는?

선즈는 다들 알다시피 7인 로스터를 돌리는 팀이고 스퍼스는 10인 로스터를 돌리는 팀. 거기다 피닉스는 네쉬가 나갈 땐 공격이 안 되는 팀. 하지만 스퍼스는 빅3 중 두 명만 있으면 그래도 공격은 풀리는 팀. 고로 스퍼스의 승(응?)




스퍼스가 피닉와의 시리즈를 이기기 위해선 홈 2 경기는 연속으로 무조건 잡고 가야 됨. 고로 다음 경기도 꼭 이겨야 되고, 다음 경기의 키 플레이어는 오늘 캐삽 든 우도카와 오늘 짭조름한 활약을 펼쳐 준 베리.

지노빌리 45분 뛰었고 던컨 50분 뛰면서 다음 경기에서 체력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선 저 두 인간이 잘해줘야 됨. 그런데 생각해 보니 우도카를 4번으로 쓸 팀이 다로 있지 선즈에...? 응?


어차피 선즈도 네쉬 대장 과로하셨삼.


참... 2차 연장 19초 남기고 3점 차에서 3점 때려 박는 네쉬 대장은... 욕심쟁이 우훗훗훗 -_-;


어찌 되었건 스퍼스는 100득점 이상한 경기에선 앵간하면 안 진다란 징크를 그대로 이어나갔습니다.(시즌 중1패.)

2차 연장까지 갔고 많은 체력 소모 만큼이나 패배를 한 팀에겐 정신적인 충격 또한 만만치 않으리라 생각이 됩니다만 지금 선즈에서 뛰고 있는 인간들 보세요. 스퍼스 애들 만큼이나 매 시즌 플레이 오프에 올라왔던 인간들이고 언제나 자신들이 스퍼스 보다 재능이 앞선다란 자부심으로 똘똘 뭉친 인간들입니다. 이걸로 기를 죽을 일은 없을 거 같습니다. 제가 스퍼스 팬이지만 경기에선 이겼지만 내용면에선 패한 경기였습니다.


04-05 시즌에 만났을 때에도 스퍼스와 선즈는 시리즈 전적 4-2였지만 스퍼스가 이긴 경기는 거진 다 박빙이었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스퍼스가 이길 땐 겨우 이기고 질 땐 캐발리는 게 선즈와의 경기였죠. 시리즈는 짧아도 6차전까지 갈 걸로 예상을 하고 시리즈 내내 스퍼스가 선즈 꽁무니 뒤 쫓는 게임을 할 걸로 예상을 합니다.

아 선즈 애들 보기만 해도 군침 도네. 디.아.우. 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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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omate
NBA/Spurs2008.04.17 01:47
유타와 정규시즌 마지막 게임을 갖게 되었고, 유타에게 지면 최악의 상황엔 6위까지 떨어집니다. 내일 경기에서 지노비릴가 나올 지 안 나올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플옵을 앞두고 무리를 시키지 않을 걸로 보이기 때문에 지노빌리는 일단 쉴 거라고 생각합니다. 고로 유타의 승? 뭐 결과는 모르는 거니...

뭐 어차피 올 시즌은 정말 사심 없이 (지면 ㅅㅂ ㅅㅂ 거리면서..) 볼 것이기 때문에 상위 시드를 먹는 거에 별로 연연 안 합니다. 다만 드래프트 순위에 연연하지.-_-;

고로 하야 6위 먹자 얘들아.-_-;


현재로 봐선 1라운드에서 6위를 하던 3위를 하던 피닉스와 만날 가능성이 좀 높아보입니다. 인간들의 손 기술과 반사 신경이 날로 발전을 하자, 오락실 주인들은 100 원짜리 하나 넣고 한 시간을 삐대다 가는 꼬라지를 못 보고 게임 제작사들에게 로비를 합니다. 그렇게 해서 태어난 것이 마괴촌. (응?)

뭐 하여튼 첫판이 끝판 같고 끝판이 첫판 같은 형국이 되어버린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말은 "이기는 편 우리편."



사실 올 시즌 우승을 못 한다고 해도 뭐 그렇게 삐지지 않을 겁니다. (다만 ㅅㅂ ㅅㅂ 거릴 뿐...)
하지만 올 시즌 찌질이들을 고스란히 다음시즌까지 끌고 가면 삐질 겁니다. 그것도 존내.-_-; 뭐 오베르토의 입지사 불행하게도 워낙 탄탄하니 앞으로 2년은 더 봐야 될 것 같고, 보너의 리그 내 입지도 워낙 뚜렷하다 보니 그대로 있을 거 같고...

던컨은 존내게 처먹고, 지노빌리와 파커도 만만치 않게 처먹고 FA되는 인간은 토마스-오리-본 정도이지만 뭐 워낙 덩치가 커저버린 팀인지라 나가도 나간 거 같지도 않을 거고... 풀 미드레벨 속 시원하게 갈길 수 있다는 거에 만족해야 되는 건지. 냠.-_-; (그런데 누굴 잡지?)


제일 탐 나는 건 역시 크리스 듀혼이지만, 연 평균 5mil는 줘야 될 인간이지만 파커가 30분 이상 뛴다면 기껏해야 20여분 뛸 인간에게 풀 미드레벨 날리는 건 스퍼스에게 사치니 내쳐야 되는데, ㅅㅂ 또 본이 뛰는 꼬라질 봐야 되는 건가.-_-;  그렇다고 지노빌리가 뛰는 시간을 늘릴 수도 없는 노릇이고, 지노가 포인트 가드 역할을 하는 동안 슛팅 가드 역할을 해줄 인간도 없고... 아 빈티 나는군화.-_-;


라인언 곰즈는 미네소타의 완소가 되어버린 눈치라 힘들 거 같고, 비에드린쉬와 엘리스 잡느라 여력이 없을 걸로 보이는 골든의 피에트러스나 아주부키 정도? 아 제기랄 스미스가 있구나. 어차피 내년에 또 클라이자가 풀리기 때문에 덴버로선 안 그래도 애들 월급 때문에 캠비 파네 어쩌네 했었는데, 클라이자와 스미스 둘 다 잡을까나? 둘 중 택일 하라면 한 해라도 더 싸게 써먹을 수 있고 왠지 좆이 칼의 애정을 듬뿍 받고 있는 거 같은 클라이자를 택하지 않을까나? 지노-스미스가 같이 백업으로 나와준다면...아...내가 미쳤구나.-_-;

달라스에서 인신 매매 당한 잡도 탐이 나지만 얜 공격 능력이 엘슨 보다 안습인 관계로...  던컨이 3년만 더 젋었었드래도 존내게 탐했을 텐데(변태.-_-;) 이젠 던컨 혼자 골 밑으로 비집고 들어가서 부비 부비 못 하니 골 밑에서 같이 도와줄 인간이 필요. 그런데 그런 인간을 미드레벨로 잡을 수 있을 턱이 없다는 게... 그냥 랜돌프 트레이드... 아... 미쳤구나.-_-;



밀샙이나 랜들리는 팀에서 놔줄 리 없고, Sir 반지를 확? 아... 미쳤구나.-_-;



오리 할배 떠날 거고 컷트 할배도 떠난다면 스퍼스의 골 밑은 던컨-오베르토-보너 응(?)
컷트 할배는 팝 할배가 별로 중용을 안 하는 관계로 삐져서 달라스로 갈 가능성도 있어보이고 (휴스턴 골 밑은 배부르니.-_-;) 스퍼스로선 풀 미드레벨을 지르기 위해선 컷트 할배가 싸게 남아줘야 되기 때문에 돈도 적게 주고 자길 알아주지도 않을 팀에 남아있을까나? 남아 있다면 역시나 올 해 우승을 해서...-_-;


결국 마.힌.미가 출동을.ㅋ


그러고 보니 우도카도 P-Opt 가지고 있고, 올 시즌 받는 돈이 1mil던데.ㅋ 저돈 받고 남을까나?


또 어디서 듣보잡 유럽/남미 애 데리고 와서 쫙쫙 우려먹는다면 또 혹시...ㅋㅋㅋㅋ



아 왜 이렇게 비관적이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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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omate
NBA/Spurs2008.03.27 01:33

얼마전 연패에 빠진 스퍼스의 문제점이 뭐냐는 질문에 스퍼스 선수들은 자신들의 노쇠한 몸이 아닌 정신력을 탓했다는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나태해진 정신력 때문에 후반전부터 삽을 푸기 시작한다는 거였는데요.

지난 달라스와의 경기에서 3쿼터에서 19-0을 기록하더니 오늘 올란도와의 경기에선 13-0을 다시 기록했습니다. 두 경기 모두 10여점 차로 뒤지고 있었던 경기였고, 이렇게 지엽적인 시간 안에 상대를 떡실신 시키면서 다시 경기의 주도권을 가지고 갈 수 있었죠. 그 배경엔 스퍼스의 수비가 있었음은 당연한 것이고요.

핀리가 오늘 터져줬습니다. 체감상으론 20여점이나 넣었다고는 느껴지질 않았지만 1쿼터 첫 슛부터 시작해서 3쿼터까지 꽤 좋은 슛률을 보여줬습니다. 핀리 하나가 터지니깐 경기하기가 이렇게 수월해진다란 걸 새삼 다시 느끼기도 했고요. 그런데 왜 이렇게 오픈 찬스에서도 드리블 치고 한두 발 들어왔다가 수비를 달고 페이드 어웨이를 하는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뭐 슛터들이사 다 자기 리듬 대로 던지는 것이기 때문에 뭐라 그럴 순 없습니다만, 제가 봤을 땐 핀리가 스퍼스에서 이런 모습은 잘 안 보여주던 모습입니다.



지노빌리는 오늘 경기에서 서커스 샷만 서너개를 넣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예의 그 공간을 가르는 킬 패스는 보이질 않았지만 돌파, 돌파하는 척 하다가 페이크에 이은 아웃렛 패스, 3점 점퍼 모자란 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장기인 돌파가 이젠 완전히 살아났다란 게  보입니다. 슛이 안 들어갈 땐 돌파를 이용해 파울이라도 얻어낼 수 있지만 외곽에서 3점 난사질 하는 건 들어가면 좋지만 아니면 롱 리바운드에 이은 속공 먹기 딱 좋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많은 실점을 할 수 있는 빌미가 되기 때문에 별로 반갑질 않습니다.



파커는 다시 슬럼프입니다. 워낙 하워드가 후덜덜하기도 했습니다만 특유의 돌파가 나오질 않고 있습니다 그 대신 드리블 치면서 질질 끌지 않고 자기에게 더블 팀 붙을 때 빼주는 패스는 참 좋았스비낟. 수비도 상당히 적극적이었고요. 하지만 파커가 득점에서 터져주지 않으면 플옵에선 힘들어지죠.


오늘 겨익의 백미는 역시나 던컨과 하워드의 대결이었습니다. 하워드는 던컨을 앞에 달고서도 이젠 완벽에 가깝다고 느껴지는 피벗 후의 양손 훅샷은 정말 가공해 보였습니다. 물론 3쿼터에만 던컨에게 두 개의 샷을 블락당했습니다만 그 전까진 쏘면 들어간다고 느껴질 정도로 골 밑에서의 하워드는 대단해보였습니다. 경기 내내 던컨과 서로 매치가 되었기에 부담이 상당히 컸었을 텐데도, 전혀 주눅이란 걸 들 줄 모르네요.

던컨은 오늘 초반엔 픽을 서주다가 빼주는 공을 미드 포스트에서 점퍼를 자주 던지다가 중후반부터 골 밑으로 파고 들었습니다. 컨디션이 좋을 때 자주 보이는 패턴이었는데, 하워드를 상대로 평균은 했다고 봅니다. 하지만 3쿼터 초까지 계속 당하던 하워드를 3쿼터에서만 두 번 찍어내는 모습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몸 움직임도 상당히 좋았고, 더블 팀 속에서도 유연한 피벗으로 파울을 얻는 등 키 크고 힘 좋은 상대를 만나면 고전하던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우도카는 뭐 매번 같은 말을 하게 되는데, 슛률은 상당히 안 좋았지만 노비를 날려보냈으니 그걸 됐습니다. (헉-_-;)  농담입니다.-_-;;;

비록 슛은 잘 안 들어갔지만 자기 보다 무지 무지 무지 큰 루이스를 상대로 상당히 좋은 수비를 보여줬습니다. 뭐 그 키에 대 놓고 슛 쏘면 들어가질 않길 바라는 수 밖에 없으니 루이스가 많은 득점을 한 것 자체로 우도카의 수비력을 매기는 건 불공평해 보입니다. 하여튼 키는 작은데 포스트 업 수비 하난 정말 짱이네요.



루이스는 참 그렇습니다. 큰 키에 좋은 슛에 훌륭한 운동신경을 가지고 있는데도 아직도 씨에틀에서 뛰던 그 모습 그대로네요. 돌파나 골 밑에서의 플레이는 거의 보이질 않고 외곽에서만 겉도는 모습이 참 그렇습니다. 나름 상당히 많이 커줄 줄 알았던 선수인데, 저런식의 플레이만 한다면 좀 한계가 명확해질 것 같습니다.


올란도의 백업 인사이더 문제는 정말 심각한 거 같습니다. 쿡은 리바운드 하나 제대로 못 해서 공을 놓치는 모습을 보이기나 하고... 쿡 외엔 인사이더가 없고...

어쨋뜬 스퍼스는 4연패 후 3연승이던가요? 여전히 썩 마음에 드는 모습은 아닙니다만 어쨌든 연승은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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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omate
NBA/Spurs2008.03.26 00:56

최근 하락세를 걷는 달라스, 이젠 플옵 진출까지 신경을 써야할 판이었고, 유독 올 시즌 스퍼스에게 어이 없이 지는 경기가 많았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꼭 이겼었어야 됐습니다. 사실 3 쿼터 초까지 던컨이 꽁꽁 묶이면서 점수 차도 나름 벌려 놓은 상태에서 스퍼스에게 추격을 당합니다. 그리고 3쿼터 6분여동안 19-0을 기록하면서 경기를 뒤집힌 후 그대로 역전 한 번 없이 경기가 끝났습니다.

달라스로서는 꼭 이겼어야 될 경기를 진데다가, 팀의 핵심인 노비가 속공을 하던 우도카의 레이업을 브락하다가 우도카와 몸이 꼬이면서 무릎과 발목을 동시에 다칩니다. 팀 의료진에 의하면 최소한 2주간의 회복기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달라스로선 젠장 꼬였죠.



사실 오늘 스퍼스는 전반에 던컨이 막히긴 했지만 후반부에 터져줬고, 파커가 후반에 부진하긴 했습니다만 전반에만 두 자리 득점을 해줬고, 사실 필드골도 경기가 거의 결정된 시점에서 좀 난사를 하면서 까먹었지 전체적인 필드골 성공률은 그렇게 나쁘지 않았었습니다.

문제는 그런데도 3쿼터에 노비가 빠진 달라스에게 참 어렵게 이겼다는 거죠.


오늘 스퍼스의 승리의 열쇠는 역시는 지노빌리였습니다. 두 개의 결정적인 공격 리바운드, 점퍼와 돌파를 이용한 득점, 그리고 특유의 센스를 곁들인 패스 등등 달라스만 만나면 힘을 내던 모습 그대로였습니다.특히나 말릭 알렌렌에게 테러 한 번 당하고, 스택에게 목을 눌리고...ㅋㅋㅋ 좀 수난이었습니다. 뭐 지노빌리도 리바운드할 때 뒤에 있던 노비의 얼굴을 가격하면서 공격 리바운드를 따내기도 했지만요.ㅋ


던컨은 노비가 막을 때 상당히 고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던컨의 노쇠화와 노비의 수비 발전이 맞물리면서 이젠 던컨이 노비를 무서워 해야 될 때가 온 것도 같습니다. 예전 같지 않은 골 밑에서의 존재감이 참 아쉽기만 합니다. 슬슬 보낼 준비를 해야 되는 건지.-_-;


키드는 여전히 답이 안 나옵니다. 차라리 타이런 루가 나왔을 때 더 팀이 더 활력 있어 보였습니다. 키드는 10 개의 야투 중 5 개가 3 점이었을 정도로 답이 안 나오는 모습이었습니다. 전반은 대부분 노비의 개인기를 이용한 터프샷이나 돌파에 이은 득점 혹은 노비와 스택의 2:2 플레이가 빛을 발하면서 달라스의 공격력을 이끄는 모습이었습니다. 솔직히 막말로 왜 있는지 모르겠습니다.-_-;


3쿼터던가 4쿼터 때 달라스 진영에서 점프 볼이 있었는데, 결국 핀리의 손으로 갑니다. 핀리는 와이드 오픈 찬스에서 3 점을 날렸는데 실패, 공은 달라스로 가고 다시 키드가 점퍼를 날리지만 또 실패. 속으로 놀고들 있네, 라는 생각 밖에 안 들 정도로 둘은 오늘 정말 캐삽을 들었습니다.

순간 떠 오르는 생각이 있으니... 사실 핀리는 달라스에서 자기 연봉의 6-7배나 되는 돈을 노후 연금(-_-;)으로 받고 있는 것이고 해드 헌팅 해 온 키드는 뭐 먹튀끼가 보이는...

둘이 합쳐서 40mil 가까운 돈을 달라스에서 타다 먹는데, 둘 다 먹튀라니.-_-;


핀리는 말씀드린 대로 오늘 경기에서 단 하나의 슛도 성공을 시키지 못 했습니다. 이해가 안 가는 모습이 있었으니 3점 라인 밖에서 완벽한 찬스를 얻었는데도 한 발 파고 들면서 풀업을 던지는데 왜 그런지 이해가 안 갑니다. 나름 리듬을 찾고자 그런 것 같은데, 헐... 평생 슛터로 살아온 사람이 참...-_-;


우도카는 오늘 완전 파워 포워드로 나와서 베스-노비를 막았는데 참 잘 막아줬습니다. 문제는 노비를 막을 때 디나이 상태에서나 공을 잡고 있는 상태에서나 심지어 공을 잡고 슛을 쏘기 위해서 돌아설 때에까지 손으로 밉니다. 이거 완전 파울인데, 이런 거 좀 하지 말아줬으면 합니다.-_-;


스퍼스의 전체적인 힘은 여전히 별로 느껴지질 않습니다. 최근 스퍼스의 경기를 보면서 느낀 건 약팀을 만나더라도 같이 놀고, 강팀을 만나더라도 자기 수준으로 상대팀의 수준을 격하시키면서 같이 죽자란 식의 게임을 펼치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론 이기면 그만, 이란 생각을 합니다만 참 이젠 힘으로 이기기 보단 이런 식으로 이겨야 되는구나 하는 게 씁쓸합니다.







분위기 험악해지자 바로 장벽을 쌓는 스퍼스 코치들.ㅋㅋㅋㅋ 아놔.;;;;


보시면 아시게지만 지노빌리의 신체 전체가 스택의 앞 쪽에 있었습니다. 고로 지노빌리가 스택의 힘으로 뒤로 넘어질려면 스택이 잡아당기거나 다리를 거는 수 밖에 없는데, 솔직히 그런 장면은 없습니다.-_-;
그냥 넘어진 거고, 어떻게 보면 거친 몸 싸움 끝에 나온 장면이기도 합니다만 스택이 잘못한 건 없어보입니다. 다만 그냥 닥치고 조용히 일어났음 좋았을 것을 지노빌리의 목을 잡고 일어나면서 일이 커져버렸는데, 중간에 달려들려는 듯한 모습도 사실 지노빌리가 자기 목에 손을 짚은 스택의 손을 손으로 밀어내면서 순간적으로 중심을 잃어서 그런 걸로 보입니다. 사실 별 일도 아니었는데, 출장 정지까지 먹을 줄도 모른다고 하네요. 노비도 없는데,...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할 때 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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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omate
NBA/Spurs2008.03.21 01:01
1Disappearing Act In Second Half Continues For Spurs
By John Hollinger
ESPN.com
(Archive)

SAN ANTONIO -- The San Antonio Spurs and Boston Celtics will take a lot away from Monday's showdown.

Like their timeouts, for instance.

Boston's Kevin Garnett inexplicably failed to call one with his team up two and all the options for an inbounds pass covered. But then San Antonio's Bruce Bowen and Robert Horry made the same gaffe after the Spurs stole the ball on KG's inbound attempt, resulting in a rushed 3 at the buzzer by Horry that missed the mark. The Celtics hung on for a 93-91 win.

센안토니오 스퍼스와 보스턴 셀틱스는 월요일에 있었던 쇼다운 중 여럿 실수를 범했다.

예를 들면 자신들의 타임아웃 같은 거 말이다.

보스턴의 케빈 가넷은 2 점을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이유를 알 순 없지만 인바운드 패스를 할 수 있는 모든 길이 막혀 있는 상황에서 타임아웃을 부르질 못 했다. 하지만 센안토니오의 브루스 보웬과 로버트 오리 역시 케빈 가넷과 같은 실수를 해버린 해버렸다. 케빈 가넷의 인바운드 패스를 가로 챈 후 급하게 3점을 던지다가 오리는 슛을 실패하고 만 것이다. 이렇게 해서 결국 셀틱스는 아슬 아슬하게 93-91로 승리를 거뒀다.



But let's set the timeout debate aside and look at the bigger picture. One suspects the defending champions have a much larger takeaway from Monday's game, considering it's their fourth straight defeat and the sixth in their last seven contests. It dropped them to 44-23 on the season and into a tie with Dallas for sixth place in the West -- unheard-of territory for this squad so late in the season.

Though it's a hard thought to fathom given their amazing finishing kicks in recent campaigns, the Spurs' finishing kick is exactly their problem right now. Not just in season terms, but in a game context too.

For the first 13 minutes Monday, they did all the things we expect San Antonio teams to do -- play suffocating defense, execute in the halfcourt, and sprinkle in the occasional open-court dash from Tony Parker or Manu Ginobili.

That put San Antonio up by 22, but they lost steam from there -- most notably during a 15-2 haymaker the Celtics landed to start the third quarter. And it's part of a disturbing recent pattern in which the Spurs play a strong first half but fizzle after the break.


타임아웃에 대한 논쟁은 제껴놓고, 좀 더 큰 그림을 보자. 짐작하건데 디펜딩 챔피언인 스퍼스가 4연패, 지난 7 경기 중 6패를 기록했다는 걸 생각해 본다면 월요일 게임에서 좀 더 큰 실수를 저지른 게 아닌가 한다.  결국 44 승 23 패로 추락했고 서부 6위로 달라스와 동률을 이루게 됐다.  시즌 막판까지 이 지역에서 이런 경쟁을 치루는 건 이전에 없었던 일이다.

최근까진 그들의 어마 어마한 경기를 마무리 짓는 능력은 깊이를 가늠하기 조차 힘들정도였음에도 적어도 지금 당장은 스퍼스의 경기 마무리는 분명 문제다. 이건 이번 시즌의 전체로 봤을 때 뿐만 아니라 개별적인 경기 내에서의 흐름에서도 역시 문제가 된다.

월요일 경기 처음 13 분동안 스퍼스는 우리가 그들을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냈다. - 하프 코트에서 질식 수비를 해냈고 때때로 오픈 코트 상황에서 마누와 파커가 치고 나가면서 감초같은 역할을 해줬다.

그러면서 스퍼스는 22 점을 앞서나갔다. 하지만 거기서부터 자신들의 힘을 잃어나갔다 - 가장 주목할 부분은 15-2로 넉다운 된 보스턴의 3쿼터부터다. 최근 전반엔 강한 모습을 보이다가 휴식 후 후반에서부터 거품이 꺼지기 시작하는 스퍼스의 불안한 패턴의 한 부분이다.  


San Antonio scored 38 points after halftime Monday, marking the fourth time in seven games that they had a sub-40-point second half. You can throw the 42-point effort against Denver into the mix too, since the Nuggies' league-leading pace inflates scoring so much. In each of those five games, a lame offensive second half from San Antonio either cost them the lead or blew open a previously close game.

"I'm mad that we were up 22 and blew it," said Horry. "I know we're playing one of the best teams in the league in the Celtics but there's no excuse. It's tough to maintain big leads like that against good teams but you have to defend home court. You just have to."

Ginobili was brilliant with 32 points, but like his teammates did most of his damage in the first half. He scored 18, including 4-of-5 on 3s, to give the Spurs a 10-point edge at the break. But he was 1-for-4 from the field in the fourth quarter, and had a key turnover late.

"When you play good for 45 minutes and then you miss two shots to almost win it, it doesn't count," said Ginobili. "Down the stretch they made every shot, [and] we couldn't make one.

"We played great for 20 minutes, then we kind of started slowing down and the second half was totally different."

And as the "What's wrong with the Spurs?" questions came up, the general consensus inside San Antonio's locker room was that the problems were mental and not -- as some suspect -- physical deterioration from the team's increasing age.


월요일 경기에서 센안토니오는 후반에 38득점을 기록하면서 7 경기 중 4 경기에서 후반에 40득점 이하를 기록하게 돼다. 지금까지 리그의 평균 득점을 뻥튀기 시킨 덴버와 난전을 벌인다면 당신도 42득점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다섯 게임 모두 후반에 들어섰을 때 스퍼스가 앞서 있거나 혹은 완전히 캐작살이 나 있거나 상관 없이 공격에선 완전 절름발이 신세가 된다는 것이다.

22점이나 앞서던 경기를 날려먹다니 미치겠습니다, 라고 오리가 말했다. 알아요.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축에 드는 팀인 보스턴과 싸웠다는 걸요. 하지만 그게 변명이 되진 못 합니다. 훌륭한 팀을 상대론 큰 점수 차를 유지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홈 경기는 꼭 가져갔었야죠.꼭이요.

지노빌리는 32득점을 하며 빛을 발했지만, 그 역시 팀동료들과 마찬가지로 전반전에만 위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4/5의 3점을 포함해서 전반에만 18득점을 하며 전반에 스퍼스가 10점을 앞선 채로 끝나게 해줬지만, 4쿼터에선 1/4의 슛을 기록했고 경기 막판엔 결정적인 실책을 기록했다.

만약에 45분동안 잘 뛰어왔다면 승리를 할 때쭘 두 개의 슛을 놓쳤습니다. 별로 신경 안 쓰죠, 라고 지노빌리가 말했다. 박빙의 순간에 그들은 모든 슛을 성공시켰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러질 못 했고요.

우린 20 분동안 훌륭하게 뛰었고 그때부터 우린 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쿼터 중반 때부터 경기 양상이 완전히 달라졌죠.

스퍼스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인가, 라는 질문을 하면 스퍼스의 락커룸에선 일반적으로 문제는 정신적으로 헤이해진 것을 말하지 예상했던 노령화(-_-;)로 인한 신체적 능력 저하라고 말하진 않는다.


A few of the diagnoses:

"We're kind of insecure, a little lack of confidence," said Ginobili. "So when things start to go bad we don't have the same response as when things go right."

"This thing lately is in our heads, it's not physical," said Bowen. "Right now we are not completing, not finishing our games the way we would like."

"The simple things got away from us," said Horry. "Taking care of the basketball, simple ball control, and those types of things. And that's just simple basketball."

"Down the stretch I thought execution-wise we made a couple of mistakes that really got us," said Spurs coach Gregg Popovich.

Perhaps it's just a blip that will all be forgotten when the Spurs are having another festive float down the Riverwalk in late June. But while Ginobili said the Spurs remain good enough to repeat as champions, other indicators aren't pointing their way.

For instance, San Antonio only has the seventh-best victory margin in the conference, so you can't just blame their record on bad luck -- and much of that plus-4.1 margin was built up during its now long-forgotten 17-3 start. Since then they're 27-20 -- good enough for most, but not for defending champions.



몇몇 진단들.

우리는 자신감 결여로 인한 불안함 같은 겁니다, 라고 지노빌리가 말했다. 그래서 일이 잘못돌아가기 시작하면 우리가 좋았을 때처럼 해법을 내 놓질 못 하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의 문제는 우리의 머리지 몸이 아닙니다, 라고 보웬이 말했다. 지금 당장은 우리는 완벽하질 않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대로 경기를 마무리 짓지 못 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것들이 떠나버렸습니다, 라고 오리가 말했다. 단순한 볼 컨트롤 같은 것들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정말 간단한 일이죠.
 


박빙의 순간에 좀 현명하게 움직이길 바랐습니다만 우린 두 개의 실수를 저질렀고 결국엔 패해버렸죠, 라고 스퍼스 코치 그렉 파파비치가 말했다.

아마도 6월에 스퍼스가 또 다시 리버 호크를 떠 다니며 페스티벌을 열게 된다면 이건 그저 금방 잊혀질 잠시동안의 부진에 불과할 것이다. 하지만 지노빌리가 스퍼스는 여전히 충분히 다시 우승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상태라고 말을 하는 반면에 수치들은 지노빌리와 다른 결론을 내린다.

예를들면, 센안토니오는 서부 지구 내에서 경기 당 마진이 7 번째에 불과하다. 하지만 그들의 불운을 생각하면 그들을 마냥 비난할 순 없을 것이다. 4.1점의 마진은 아주 오래전에 잊혀진 때인 17승 3패를 하고 있을 때의 기록이다. 그 후 그들은 27승 20패를 기록했다. 물론 충분히 좋은 기록이지만 디펜딩 챔피언에게 있어선 어울리지 않는 기록이다.


The schedule has been cruel during this stretch, which is one reason the Spurs' struggles have seemed so much worse of late. However, it doesn't get much easier the rest of the way. The Spurs still have road games left against Dallas, Orlando, Utah, and the Lakers, plus home dates against Utah, Phoenix and Houston.

"March is horrible, we were talking today that at least since I'm here I don't remember a month like this," said Ginobili.

But these are the Spurs. Since when did the schedule matter? This is the team that's used a brutal Rodeo road trip as the catalyst to their title march on three different occasions.

Because of that, nobody is ready to write them off quite yet, least of all this scribe. But if they can't figure out why their offense keeps suddenly disappearing after halftime, then it might be the Spurs who quickly vanish when the Western Conference playoffs start a month from now.


최근 스케쥴이 잔혹할 정도였던 것도 스퍼스 부진의 이유이다. 하지만 잔여 일정 역시 그리 편친 않은 실정이다. 여전히 스퍼스는 달라스와 올란도 그리고 유타, 레이커스의 원정이 남아있다. 그에 더해서 홈에서 유타, 피닉스, 휴스턴와의 경기도 남아있는 상태다.

일정이 장난 아닙니다, 오늘 우리들끼리 있을 때 제가 NBA로 온 후로 이렇게 빡센 달은 처음이라고 말을 했었습니다, 라고 지노빌리가 말했다.

하지만 얘넨 스퍼스이다. 언제부터 스케쥴 따위가 문제거리였나? (내가 생각하기엔 지금부터.-_-;) 얘넨 지난 세 번의 우승동안 잔혹한 로데오 트립을 되려 자신들의 우승을 향한 행진의 촉매로 만든 인간들이다.  

왜냐하면 아직 누구도 특히 이 글을 쓰고 있는 나 자신부터 얘넨 모두 끝났어, 라는 글을 적을 준비가 되어있질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계속 하프타임 이후에 자신들의 공격을 펼치지 못한다면 지금부터 한 달 후에 펼쳐질 플레이 오프에서 잊혀진 존재가 될 것이다.






저랑 같은 생각을 하고 있네요. 베리가 빠져나간 후로 3쿼터부터의 공격은 개판이 되고 있습니다. 베리는 단순히 득점만을 해주는 선수가 아니라, 전체적인 공격의 끈을 이어가던 횽이었는데, 베리가 부상으로 빠지면서부터 3쿼터 공격은 개판이 되어갔죠. 지노빌리와 던컨의 출전 시간이 덩달아 늘어나기도 했고요.

전에 컷트 토마스와 트레이드할 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스퍼스의 백코트진은 솔직히 누구도 믿을 수 있고 누구도 못 믿습니다. 심지어 지노비릴 마저도요. 저 몸으로 어떻게 이 빡센 플옵을 이겨나갈 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잔여 일정이 후덜덜하네요.-_-; 모두들 5할 이상팀은 물론 우승 후보팀들입니다.-_-;
덴버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플옵 진출까지 걱정해야 될 처지가 아닌가 불안하군요. 뭐 로터리 잡으러 가야 되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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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omate
NBA/Spurs2008.03.17 00:13





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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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률 5할 이하만요.






결과는...




Pistons

90
Team 1 2 3 4 T
Pistons 30 24 13 23 90
Spurs 15 24 19 22 80
Final

Spurs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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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쉑햐, 어디서 미네럴 핵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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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저 쉑히 뭐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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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 두 눈으로 똑똑히 봤어, 쉑햐.
너 같은 좆뉴비가 그렇게 물량이 쏟아질 리 없잖아.
 캐쉑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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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배, 나도 이 두 눈으로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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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미네럴 핵?
(*forbes지 발표 이건희 회장님(-_-;) 재산 약 2조원, 작년 마크 큐반 재산 약1.8조원  현재 달라스 매버릭스 팀 페이롤 105mil 제이슨 키드 한 마리 데려가기 위해서 키드 연봉을 제외한 16mil을 추가로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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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정말 핵 안 썼습니다.
씨뷀, 정 의심나면 ESPN에서 리플 보세요.
그리고 누구 보고 좆뉴비레...

.
.
.
.



/stats DETROIT

27-9-0


.500+ TEAM

San Antonio

15-18

공방 양민 찌질이 쉑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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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웬은 역시 까야 제 맛.
(* 어제 spursrport에서 어제 올렸던 보웬-폴 사건을 다른 각도에서 찍은 영상에 대한 글을 찾고선, 기쁜 마음으로 스틸 샷을 좀 만들고자 URL SNOOPER를 돌리는데, 나오라는 동영상 소스는 안 나오고 엉뚱하게 NBAXXXXX 검색, 뭥미, utube 퍼다 나른 사이트도 나오는 건가 싶어서 거진 1 년만에 둘러봤더니 역시나 해당 영상 올라와 있음. 아놔 보웬의 억울함이 풀렸구나, 싶었는데...낄낄낄. 아 쉬팍, 내가 이래서 커뮤니티에 가입을 안 해. 짤리거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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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퍼스 팬들도 스퍼스 욕할 거 없다. 찌쥘이 쉑히들아.
돼지 목의 진주목걸이라고 너넨 사람 잘못 본겨.


본? 스타우더마이어?

차라리 듣보잡이던 다리우스 워싱턴이 훨씬 나아보인다.-_-;



아, 그냥 취미 바꿀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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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omate
NBA/Spurs2008.03.13 22:28

우왕, 보다가 뒷골 땡겨서 말았습니다.-_-;

수비 오지게 안 되더군요. 오늘 스퍼스의 패인은 다른 거 없이 공간을 너무 많이 내줬다는 겁니다. 폴과 웨스트는 1쿼터 부터 미드레인 쪽을 죽어라 팠고, 거기서 던진 공은 다 빨려들어갔죠.  파커는 오늘 폴을 오지게도 못 따라다니더군요. 오늘 폴의 점퍼가 작살이었던 걸 생각하면 좀 짜증날 정도로 붙어다녔어야 될 필요가 있었는데 스크린에 걸리거나 혹은 돌파를 의식했는지 두어발 떨어져 수비하다가 토까는 인간 따라잡다가 스크린에 막히고 또 미드레인지 쪽에 공간 열어줘서 점퍼 허용하고...

아니면 코트를 극단적인 외곽과 골밑으로 양분해 쓰다가 폴이 돌파할 때 모두 거기에 신경 쓰는 사이에 웨스트가 중간으로 쏘옥 들어가면 폴이 어김없이 패스를 해줬고 거기서 그냥 점퍼. 후덜덜... 다 들어가더군요.


1쿼터엔 파커가 마냥 얻어맞진 않고 꽤 정확한 점퍼와 던컨의 노가다 스크린 플레이의 도움을 받아서 돌파, 혹은 던컨과 2:2 플레이등등 득점은 상당히 많이해줬습니다만, 말씀 드렸다시피 수비가 개판이었고 오늘 스퍼스 선수들 외곽이 완전 조까라 씨빠빠야 수준이었기 때문에 특유의 몰아 넣고 빼 주는 패스가 없었습니다.


1쿼터 땐 공르 잡지도 못 하던 지노빌리는 2쿼터 들어서면서 특유의 돌파로 득점을 이어나가다가, 우왕 줄리안 라이트 짱이네요. 지노빌리가 그냥 발려버리더군요. 돌파 전에 워이~ 하면서 페인트 모션을 줘도 전혀 안 먹히니 뭘 하질 못 합니다. 키도 크고, 운동능력도 좋고 수비도 좋고...뉴올 신인 제대로 건졌네요.


컷트 토마스는 오늘 별 쓸데 없는 파울을 너무 많이 했습니다. 나이도 많으 ㄴ양반이 왜 즈랬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컷트 토마스가 나간 후로 스퍼스 캐 안습 되더군요. 오베르토는 지노빌리와의 호흡이 잘 맞아 픽앤롤이던 픽앤 팝이던 순간 골 밑으로 파고 드는 거나 혹은 옆으로 혹은 밖으로 빠져나가는 모습은 정말 좋습니다. 문제는 완전히 존내 완전히 열린 상태에서도 그게 골 밑이건 외곽이건 골로 연결을 못 해요.

오늘 컷토가 빠지자 오리를 중용하는 거 봐선 오베르토 좀 찍힌 거 같습니다. 최근 출전시간이 팍 줄었습니다. 그게 쉬게 해주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찍혔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봤을 땐 그냥 올란도에 팔았었어야 돼씃ㅂ니다.-_-;



3쿼터에 보웬


보웬이 애를 팼어요.-_-;




발을 뺄려던 타이밍에 폴이 상체를 드는 바람에 부딪힌 건지, 아니면 고의로 아작을 낸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무릎으로 까는 순간 보웬의 시선이 다른 곳을 보고 있었다고 믿고는 싶은데...ㅋㅋㅋ

아나 올 해는 좀 조용하나 했더니...







짜증 나는 경기에 그나마 볼 거리를 제공한 지노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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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omate
분류없음2008.03.12 01:11

정말 이번 플옵은 누굴 만나도 불안한 시리즈가 될 것 같습니다. 덴버, 스퍼스만 만나면 누구 하나 툭 튀어나와서 경기를 휘저어버리네요. 지난번엔 나해라가 날라다니더니 이번엔 JR 스미스였습니다.

1 쿼터 초부터 파커와 토마스의 픽앤팝이 연속으로 먹히면서 오늘 컷트 토마스의 컨디션이 괜찮구나 싶었고 실제로 경기를 결정짓는 마지막 점퍼를 날릴 때까지 컷트 토마스의 공수에서 존재감은 대단했습니다. 자유투를 좀 많이 놓친 게 아쉽지만 워낙 베테랑인데다가 슛이 좋은 선수니 금방 나아지리라 믿습니다.

던컨이 초반에 좀 부진한 속에 맷 보너가 간만에 얼굴을 내보입니다. 최근 빡센 일정에 오늘 경기가 백투백이었기 때문에 주전들을 좀 쉬게 해주겠다란 의도로 보였었는데, 들어오자 마자 자유투 선상에서 공을 받자 마자 턴어라운드 점퍼를 날리는데 깨끗하게 빨려들어갑니다. 거기에다 보너 이러는 거 처음 봅니다.





3점을 세 개 쏴서 하나밖에(?) 안 들어가긴 했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좋아보였습니다. 골 밑에서 상대를 거칠게 몰아붙이는 모습도 자주 보였었고요. 경기 중반에 하이 포스트에서 골 밑에 있는 컷트 토마스에게 기가 막히게 찔러주는 패스도 있었죠. 컷트 토마스가 기회를 날려먹긴 했었습니다만 오늘 나름 감이 좋아던 거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시즌 초 때 가졌던 좋은 인상을 다시 보여줬습니다. 어쩌면 얼굴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좀 더 자주 있을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아 그래도 최근 컷트 토마스에게 출전 시간을 빼앗기기 시작하는 오베르토, 오늘 경기에선 맷 보너까지 날라다니자 거의 뛸 시간을 가지질 못 했습니다.

순간적인 재치는 오리 만큼이나 많습니다만 작전 수행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파파비치 스타일이 아니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순간적인 판단력은 상대적으로 떨어지지만 자기에게 주어진 일은 딱딱 해내는 컷토가 들어온 게 나름 타격이 커보입니다. 물론 둘은 스타일 자체가 다른 선수들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출전 시간을 나눠갖겠지만 현재로선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낸 게 맞는 거 같습니다.
파커는 오늘 16점을 넣어주면서 평균은 했는데, 느낌상 상당히 부진해 보였습니다. Jr. 스미스와 아이버슨에게 꽤 막히는 모습이었는데 16점이나 넣은 건 박스 스코어를 보고나서야 알았네요. 지난번 경기에서도 꽤나 고전했었는데, 플옵에서 만나면 골치 좀 아플 거 같습니다.
지노빌리는 반대로 오늘 야투도 별로 안 던졌고 3점슛 성공률도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만 어시스트를 14개나 해냈습니다. 최근 돌파가 돌아오면서 전체적으로 상당히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40점씩 가까이 때려부울 땐 3점이 미친 듯이 들어갔던 건지라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았었는데 슬슬 돌파를 시작하는 거 보니 플옵 준비를 할려나 봅니다. ㅋ

오늘 경기를 질 수가 없었던 이유는 보웬이 11점이나 찍어줬다는 거죠.ㅋ 카멜로에 대한 수비는 썩 좋지 못 했습니다. 둘이 같이 있을 때 과연 1인치 밖에 차이가 안 날까 싶을 정도로 카멜로의 떡발은 대단하더군요.

너겟츠는 아이버슨의 공 소유시간을 줄이면서 전체적으로 팀이 살아나는 거 같았습니다. 비록 슛을 많이 쏘긴 했습니다만 무리한 돌파를 자제하고 오늘 좋았던 점퍼 위주의 공격을 하는데 그게 상당히 잘 먹혔습니다. 문제는 아이버슨의 모습은 슛을 쏠 때 외엔 보이질 않는다란 것인데, 공을 가지고 있을 땐 킬 패스도 그렇게 잘 날리던 인간이 역시 공을 오래 끌고가지 못 하면 자기 실력을 다 발휘 못 하는 타잎입니다.

카멜로는 뭐 제가 알던 모습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줬는데, 정말 대단한 녀석입니다. 아마 마이클 비즐리가 맥시멈으로 커주면 저 정도 해줄까 싶네요.물론 아직까지 자기 혼자서 공격을 만들어 내지 못 하는 모습은 흠으로 보입니다. 더욱이 덴버 처럼 마땅한 포인트 가드가 없는 곳에선 자기 셋팅 된 오펜스에서 최상의 공격력을 내 뿜는 그로서는 어떻게 보면 덴버와는 잘 맞지 않는 타잎인 거 같기도 합니다. 데뷔 초 때는 돌파도 잘 하던 녀석이 점점 점퍼 위주의 모습을 보이는데 좀 아쉽네요.
 
하, 이 인간이 정말 그 JR 스미스 맞나요? 고졸임에도 데뷔하자 마자 NBA 3점 라인에서 슛을 쏘면서 슛 거리 만큼은 인정 받을 놈이지만, 볼 핸들링이 워낙 불안해서 그 좋은 운동능력으로도 돌파는 거의 하질 못 하던 녀석이 되려 오늘 거진 단독 돌파에 이은 슛으로 득점을 했습니다. 스핀 무브와 던컨을 바보 만드는 움직임 등등 케빈 마틴한테 플옵 때 당한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덴버는 별로 플옵에서 만나고 싶지가 않습니다.-_-;

파파비치가 선즈와의 경기를 가지기 전에 한 마디 했었습니다. 지금 스퍼스가 작년 이맘 때쭘의 스퍼스 보다 못 하다고요. 뭐 이 말을 들은 지노빌리는 작년 이맘 때쭘 어땠는지는 기억이 잘 안 나지만 (당연히 기억이 안 나겠죠? 트레이드 해버리고 싶을 정도로 삽 푸고 있었으니.) 쬐금은 작년 보단 못 한 거 같다고 말을 했고, 댄토니오는 엄살 떨지 말라는 투로 얘길 했었는데요. 스퍼스의 5할 이상 승률팀과의 전적은 15승 16패입니다. 뭐 사실 현재 5할 이상 승률팀은 15개 팀입니다. (딱 반이네요.) 그런데 저 중에 6할 이상 팀이 11개 팀입니다. 그리고 서부에만 8개 팀이 있다지요. 뭐 이렇게 변명을 해보고 싶습니다만, 유타는 20승 9패네요.-_-; 한참 안 좋았던 휴스턴도 19승 14패까지 끌어 올렸습니다. 뭐 하긴 19연승 중이니.-_-; 이렇게 빡센 곳에서 늙고 힘 없는 스퍼스가 살아남는 딱 하나죠.




쉬벨, 곰돌이 인형 집어던져도 저거 보단 힘 많이 줘야겠다.-_-;



지난번에 올렸던 오닐과 비교. 연기력에서 비교가 안 됨.
 
컷트 토마스 액션 영화나 찍어라.-_-;
Posted by Roomate